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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집들이] 한옥의 스타일대로
2023.04.25 20:49
408 0
최근 수정 일시 : 2023.05.11 09:52

아침의나라도 재밌게 즐기고

나오자마자 가구 만들어서 재밌게 꾸며놓고 있었습니다.

샤카투공간이랑 마당공간 빼고는 전부 2주전에 꾸며놓은 상태입니다.

벚나무 받을때부터 빙둘러놓고 중앙에는 비워둔채로 정자 나오길 기다린것

드디어 완성됐어요.

앞마당

저는 기와집 꾸미면서 최대한 실제 기와집이랑 비슷한 구조와 분위기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기와집을 검색해보니까 옛날 양반 기와집엔 '사당'이라는 공간도 있었더라구요.

집안의 제사 지내는 공간으로  마련해두었습니다. (사진은 카쿠오作.....)

나무 밑의 그늘에서 풀내음맡고 바람쐬면서 쉬는 공간이에요.

어린아이들끼리 널뛰기 하고 그걸 가족들끼리 앉아 즐겨볼수도 있어요.

원래 매화나무였는데 바꿨습니다.

안채 뒤편의 일꾼(노예)들이 일하고 쉬는 공간...

이리오너라~ 하고 부르는 양반우사

아무도 없습니다...ㅎㅎ 돌쇠도 메이드로 주면 좋겠네요

오른쪽 마루공간이 더 있는곳을 사랑채, 왼편을 안채로 구분해서 꾸몄어요

사랑채 입구는 사군자 족자를 두었습니다

옆에 마련된 작은 찻잔공간.

그전에 식사를 하는 공간. 역시 더울땐 뜨끈한 국물이 시원~하죠

손님께 음식대접도 하며  발란호수에서 온 고급스런 빵도 있습니다.

처음에 안석이랑 베개 받고나서 어떻게 쓰는건지 몰라서 

기와집이나 한옥에 대해서 검색을 많이 했습니다. 최대한 조선시대의 한옥스럽게 해보고싶어서요.

사랑채는 어찌 생겼는지.. 안채는 어떤지. 찾다보니 생각보다 더 매력적이더라고요.

여긴 주로 손님맞이하는 공간으로 쓰이다가, 손님이 오면 침실을 내어드리고 주인이 자는 컨셉으로 해봤습니다.

여기가 사랑채 안쪽의 침실공간입니다. 

사랑채는 주인(가장)이나 남자손님들이 묵던 방이라고 합니다.  손님이 오면 이쪽을 내어줍니다.

저번에 이벤트로 받은 돌침대가 잘어울리더라구요.

침실 바로옆의 서재공간입니다.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문밖에 나서면

시원한 야외풍경이 보이고 바둑을 둘수도 있습니다

대청마루는 서당이나 서원처럼 꾸며봤습니다. 

휴식시간에 오른쪽에서 풍류를 즐기며 쉴수도 있습니다.

안채는 안주인(부인)이나 여자들이 쓰던 공간이라고 하네요.

안채입구엔 주방이 있습니다. 빙 둘러앉아 식사할수있는곳으로.

안채의 메인룸입니다. 큰 침실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마주보며 그림을 그려줄 수도 있습니다.

안채 안쪽의 손님용 공간.. 자주 왕래하고 다니는 발렌시아의 무역상들을 위해 취향에 맞게 샤카투가구와 값비싼 물품을 전시해두었습니다.

사진 찍어준답시고 온 샤이. 사진보다는.. 놀기 바빴던거같은 ㅋㅋㅋㅋ

사진올리기 직전에 스크린샷영상을 쭉 둘러보니 저랑 구조가 비슷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이벤트 시작하기 전부터 이렇게 완성해놓고 있었는데 ㅠㅠ 왠지 제가 따라한거 같이 되어버려서 억울씁쓸.........

매화나무 밑에 평상있는거라던지, 대청마루모습, 본인 가문명 새기신분까지 봤고...

어떤분은 한분이 바둑위치, 가야금위치, 정자 주위에 나무 두른거, 창문 바로밑에 하서다기찻잔세트랑 소반과 방석 있는것도, 심지어 아궁이 위치까지 다 똑같은분도 계셨고...

사랑채도 뒤에 병풍무늬위치도 똑같고, 보료 앞에 원형소반둔거, 앞의 양옆에 벽처럼 가려놓은것까지...ㅠㅠㅠ 왼쪽에 자개함이랑 달항아리 있는것마저 똑같더군요...

왠지 서러워서 눈물왈칵. 괜히 보여줬나 싶더라구요. 

이벤트 거의 다 참여하고 탈락된 적도 많고 납득가지만 이번은 정말...보면서 솔직히 넘 힘들었어요

정말 어떻게 놓는게 좋을까 이리저리 돌려가며 직접 구상한 구조와 인테리어인데

그걸 토씨하나 안틀리고 판박이처럼 세워둔분들이 추천받고 하는걸보고...

제가 먼저 시작한 것인데 나중갈수록 오히려 따라한입장이 되어버리는거같아서.

제가 열심히하는거라곤 이런거밖에 없는데, 제가 가진것마저 다......가져가고 사라지듯  이렇게되니까. 인생 서럽다.

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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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