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리마스터

잠시 후 검은사막이 시작됩니다.

게임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검은사막 런처를 설치해 주세요.

게임 시작을 위해 검은사막 런처를 설치해 주세요.

이미 설치가 되어 있다면 곧 게임이 실행됩니다.
자동으로 런처가 실행되지 않는다면 설치되어있는 런처를 직접 실행해 주세요.

설치 가이드

1 다운로드한 BlackDesert_Installer_KR.exe를 실행하여 검은사막 런처를 설치해 주세요.

2 설치가 완료되면 게임을 시작해 주세요.

커뮤니티

건의 게시판
#생활 #아이템 #편의성 #콘텐츠
무역 변경 이후 개선되어야 한다 생각되는 부분들 (직관성, 마차 이용 경험의 개선, 거점투자, 영지 제한)
2023.04.26 17:27
452 11
최근 수정 일시 : 2023.05.10 12:13

안녕하세요 펄어비스

최근 03월 29일 변경 된 무역을 이용하며 경험한 부분에 대하여 작성하고자 합니다.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과 같은 벨런스가 아닌,

무역이라는 컨텐츠가 이루어지는 방법과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편함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순수하게 무역 관리인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무역에서 얻는 경험을 다룹니다.

무역 컨텐츠

무역은 메인이 될 수 없는 컨텐츠입니다. 

수익에서 그러하며

라이트한 구조와 기반 시스템에 비하여

아직 이를 뒷받침해주는 편의성과 지원이 구축되어있지 않아 오히려 가볍게 즐길 수 있는것이 아닌, 불편함을 느껴

'이걸 왜 하나, 안 해'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벌써부터 버려지고 있는 컨텐츠입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특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시스템이 구축되어있는 해양 컨텐츠와는 달리

요구되는 것은 꽤 있으나, 불편함과 수고로움을 감내하여도 얻는 목표와 즐거움이 없는 컨텐츠

그렇다고 무언가의 목표가 강제되어 이용하는 인원이 늘어나도 분명 현 상황에서는 문제제기가 되어 변경이 필수적인 컨텐츠가 현재의 무역이라 생각됩니다.

분명 무역은 과거에도 주목받지는 못 했지만, 먼 거리를 이동할 때 가는 길에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컨텐츠가 되거나, 퀘스트를 통해, 그리고 낚시와 사막을 횡단할 이유등이 되어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무역을 보다 많은 모험가가 찾고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되는 것을 기대하였으나

오히려 기존에 무역을 소소하게 즐기던 사람들도 이제 무역은 감당해야하는 불편함과 요구되는 것은 많으나, 이에 대한 경험과 보상은 즐겁지 않은 컨텐츠가 되었습니다.

아직 초창기이기에 당연히 예상하지 못한 헛점들이 있을 수 있고

이러한 부분은 많은 피드백을 통해 개선 될 수 있겠지만

검은사막에는 다른 선택지가 많고, 현재의 무역은 그저 안하면 그만인 컨텐츠가 되었기에

그만큼 피드백이 발생하기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무역을 즐길 수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에,

그래도 조금만 손보면 분명 매력적인 컨텐츠가 될 수 있으리라는 마음을 담아

경험을 토대로

이렇듯 글을 작성합니다.

※노트북에서 작성하여 찰흙 사막인 점... ㅠㅠ 양해 부탁드려요!

1. 특정 탑승물이 강제된다.

과거에는 무역품이 조금 무겁더라도 탑승물에 수납하는 것이 가능했으며

스크린샷이나 영상 촬영을 위해 일부러 무게를 무겁게하거나하는 방법에도 간편하게 사용되었습니다.

탑승물 기술을 이용 불가하더라도 달리기 정도의 속도는 나왔기에 간단하게 가까운 거리나 자동이동을 해두고 소소하게 특별히 준비할 것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각 무역품은 무게 300LT 고정으로 보유 200LT의 말은 수납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코끼리 당나귀, 마차 등을 '반드시' 이용하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강제성은 코끼리, 당나귀, 마차 등이 이용되지 않는 이유를 개선하고 보완하여 사용빈도를 늘리는 것이 아닌,

불편함을 감수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즐거움 경험이 되지 못하게 합니다.

기본적으로 당나귀, 코끼리, 마차, 낙타 등이 잘 이용되지 않는 이유는 회전, 속도, 등등의 많은 부분에서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그누스와 같은 편의 기능에서도 말을 제외한 탑승물들은 적용이 되지 않아 소외되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해주는 기술들이 존재는 하지만, 성장이 필요하고, 확률로 인해 얻기 힘들다는 점들이

태생부터 이용하기 편리하고 어느정도의 기능이 보장되는 말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과거 두세개의 무역품을 말에 실어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캐릭터가 짊어지는 등의 활동도 가능했지만 이제는 불가능하게 막혔으므로 연관되는 모든 활동과 컨텐츠들이 막히게되고 불편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이용할만한 마차를 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마차의 문제점

2-1. 마차는 전폭과 전장이 큰 편입니다.

하지만 후진 기능이 없고, 회전 반경이 매우 큽니다.

벽에 머리를 넣고 비벼서 괴이하게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부분에서 이러한 편법으로 회전과 진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큰 마차에 비하여 현재 무역이 이루어지는 거점들은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없는 환경과 위치에 있습니다.

대부분이 대로에 위치한 것이 아닌, 좁은 문을 통과하거나 좁은 길을 통과, 혹은 장애물들을 피해가야합니다.

마차가 들어가고 나가며 담당 NPC 까지 접근하기 그렇게 좋은 환경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렸 듯, 숲길 질주가 없는 일반 마차들은 속도도 속도지만,

마차 전체에 존재하는 긴 전장과 넓은 전폭, 그리고 큰 회전반경은 결국 어딘가 걸림을 의도적으로 유도하여 기이하게 비비고 들어갈 수 밖에 없도록 강제합니다.

2-2. 무역을 진행하기 위해 무역관리인에 초초초근접해야만 한다.

문제는 무역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역 관리인의 바로 옆까지 접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거리 10 정도의 위치이지만,

라는 메세지가 출력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괴이한 비비기와 초근접해야하는 현재의 상황으로 인해 좁은 곳에 마차를 들이밀다보면

NPC와 마차가 겹쳐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가끔 마차가 이상한 곳에 끼이거나

마차에 상호작용이 되지 않아 캐릭터가 고개를 흔들며 발버둥 치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2-3. 끼임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

마차는 호출 거리가 대단히 짧습니다.

10거리가 어느정도냐면

네 그렇습니다. 이렇듯 가까운 거리에서도 호출이 안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심지어

무역품이 실려있는 마차는 호출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무역품 구매와 판매를 위해서는 다양한 장애물을 견뎌내며 초근접 접근을 해야한다.

>>

거래를 통해 마차에 물건을 실었는데 무언가 오류가 생겨 이동과 탑승이 불가능하다.

>>

하지만 호출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현상들이 합쳐지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집니다.

GM님께 도움을 요청해 보았지만

탑승물 이동은 도움을 줄 수 없다. 1:1 문의를 바란다는 답변을 받았고

최근 1:1  문의는 문의량이 많아 처리 기간이 적어도 1주일, 매우 오래 걸리므로

해당 건에 대하여 문의를 보낼 경우 해결 가능한건지,

우선적으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건지

만약 원격 회수등을 하였을 때 파괴된 무역품을 다시 복구 받을 수 있는건지

재차 여쭤보았을 때

답변을 하기 어려우니 1:1 문의를 진행하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답답한 마음에 화도나고 속상하였지만, 해결 할 수 있는 시스템 지원이 전혀 없기에 GM님으로서도 도움을 주시기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생각됩니다.

때문에 서로 속상한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과 개선이 가능하도록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선안을 작성합니다.

3. 마차 개선안

3-1. 마차에 선박의 자동 조타석 이동 기능과 호출 기능 도입을 건의드립니다.

선박도 해양을 항해하다보면 암초나 위치렉, 선착장의 구조에 전폭과 전장이 걸리는 상황 등이 발생하였을 때

끼임을 해소하기 위한 호출 기능이 존재합니다.

이는 선박에 물건이나 무역품이 적재되어있는지와 상관없이 이용가능한 기능으로

마차에서도 이러한 기능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3-2. 마차 호출 가능 거리의 증가와 무역 상인과의 상호작용 가능 거리 증가

마차를 무역이 이루어지는 거점에 진입하였을 때, 굳이 무역 NPC에 초근접하지 않더라도

예를 들어 바탈리 농장의 담벼락 앞, 동부경계의 바리게이트 앞에 주차해두고 캐릭터가 마차에서 내려 NPC와 상호작용하면 무역품 거래가 가능하도록 개선되어야 한다 생각됩니다.

3-3. 마차에 후진 기능 추가

느리더라도 후진이 가능한가 아닌가는 각도와 이용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선박도 후진이 되고 트레일러도 후진은 가능합니다. 게임의 마차에서 후진을 막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3-4. 말을 제외한 마차와 같은 탑승물은 마그누스 이용시 따라오지를 않습니다.

이건... 정말...

무역품이 실려있는 경우 마그누스 이용이 제한된다면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지만

이러한 부분이 다른 탑승물들의 이용에 매우 큰 불편함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4. 거점투자 강제

현재의 무역은 구매를 위하여 거점투자가 강제됩니다.

과거에는 어느정도의 손해는 발생하더라도 거점의 연결과 투자가 강제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러한 거점투자의 강제는 대단히 컨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어렵게 만든다 생각됩니다.

더불어 몇몇 거래 품목들은 특정 거점투자 레벨을 요구하고 있어 과거와 같이 수익이 필요할 때 제한적으로 거점은 연결하고 다시 회수하는 방법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많은 지역이 생겨났고 앞으로도 추가될 예정이며 공헌도의 획득에 비해 사용처는 많아 늘 부족한 것이 공헌도 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아침의 나라는 전체 공헌도 1이라는 방법으로 공헌도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는 것이 현재의 개발 방향으로 생각되었기에 더욱이 의아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분명 불만과 문제가 발생하였기에 이번주에

무역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아닌, 대화를 통해 무역 승급 퀘스트가 진행되도록 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5. 무역 NPC의 급감으로 영향 받은 낚시와 사막상단 컨텐츠

바로 앞에 작성한 글이어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낚시는 무역 NPC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는데 현재 무역 NPC들이 제거되어 컨텐츠 이용에 제한이 생겼습니다.

사막 상단의 경우에도 무이쿤에 무역 NPC가 사라져 이용이 불가능한 컨텐츠가 되었습니다.

6. 무역 발주 된 상품을 보관함에서 제거 불가능

=============================================

7. 거점투자와 무역 NPC 감소로 인한 현상 해소 방안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은 보다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고 개인적으로 고민해본 방안임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구매는 몇몇 거점에서 그리고 판매는 대도시에서만 이루어지도록 이루어져있습니다.

여기서 따라오는 문제점에 대하여 무역이 다른 도시와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1. 플로린, 안카도, 베어, 쿠샤 등등의 각 영지에 존재하는 마을들을 공헌도 투자가 필요없는 초록색 거점으로 변겅합니다.

2. 이러한 마을과 대도시에 무역 NPC들을 배치합니다.

3. 모든 마을과 대도시의 NPC에게서 구매와 판매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현재 구매된 무역품은 영지가 달라야만 판매가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강제성을 띄기 전에 꼭 필요한 것인지, 그렇게 하였을 때 재미가 있고 이로운지

그러지 않았을 때 보다 재밌고 이로울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영지에 가야만 거래가 가능한 것이 아닌,

마을 단위로 거래가 이루어지게 하면서 현재의 영지별 시세 시스템은 유지하되 거리 보너스에 대한 공식을 강화하면

구매와 판매에서 각 마을의 거리에 의한 보너스를 챙길것인지, 조금 더 편리를 취할 것인지 선택 가능하고

현재 진행되는 영지의 물가에 대한 소문 등에 대한 정보 취합이라는 재미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재의 '무역품을 구매하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라는 질문이 나올 때, 하나하나 검색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로 가시면 됩니다'라는 직관성 또한 매우 높아집니다

또한 낚시사막 상단 등의 컨텐츠도 현재보다 비교적 원활하게 이용이 가능해지며

마을과 대도시는 대로가 있어 무역 N{PC를 넓은 곳에 배치하기 좋고 말 이외의 탑승물로도 접근하기가 매우 용이합니다.

더불어 제안드린 방법으로 마을을 개선하고 무역을 개선한다면 필요한 공헌도가 사라져 공헌도 부담이 사라지며, 거점 레벨을 위해 기운을 투자하여도 회수를 할 이유도 없어지기에 부담이 사라지며 언제든 무역이 하고 싶어졌을 때 부담없이 접근 할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섬 마을의 무역품을 육지로 가져와 판매하거나, 반대로 육지 마을의 무역품을 섬 마을에 가져가 판매하면 운항료가 추가로 붙거나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각 영지의 관계가 반영되어 거리, 시세, 영지 관계, 바닷길과 육로 어떻게 거쳐서 이 무역품이 전달되었는지 등을 반영한다면 보다 '무역'이라는 활동의 의미를 살릴 수 있고 몰입도 있는 컨텐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게임을 좋아하고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무역이 모험을 하는 중간 중간 즐길 수 있는 좋은 컨텐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험담을 토대로 개선되기를 바라는 부분을 적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의 게시판

검은사막에 전달하고 싶은 다양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건의 게시판입니다.

last
게시글은 1만개 단위로 검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