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펄어비스

얼마전 개량 된 악세사리에서 개량된 것을 추출하려다 헛갈려서 그냥 제거를 한거같다는 분을 보았어요.

그런데 제가 기억하기로 몇 번의 그런 상황이 반복적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오랫동안 게임을 해왔고 공지나 선택지를 꼼꼼히 읽어본다면 문제 없겠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고

얼핏 보았을 때 솔직히 헛갈릴만하다 생각되었어요.

더군다나 리젠티는 주간과 일일 정령 퀘스트와 장원 퀘스트도 진행하는데

진행 빈도가 높은 순으로 정렬되지 않기에 이 또한 불편함이 될 수 있다 생각되었습니다.

보시면 리젠티 주변엔 파견된 다른 사제들과

뒤에는 어린 카마실브가 존재합니다.

모두 상호작용이 가능하기에

한명에게 몰려있는 의뢰를 구분하여 나누어주면

구분되기 쉽고 헛갈릴 일이 적어질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샤카투 주변에 인장의 종류에 따라 각각의 다른 NPC들이 존재하듯이요.

(색은 그냥  구분을 위해 칠해뒀어요! 색깔에 맞추어 매칭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더불어 현재 엘비아가 존재하는 케플란 글리시 등에 NPC 들이 남아있고 다른 도시들에는 모든 NPC가 제거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엘비아가 늘어난다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임에도 점점 무리가 생길 수도 있고

각 사냥터의 일일 퀘스트를 진행하는 NPC들 (ex. 자라 린치) 도 평범하고 연약한 사람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이

조금 어색하다 생각되었어요.

때문에

칼페온과 세렌디아에 발생 된 기이한 현상에 각각의 단체에서 주민을 대피시키고 관리를 시작하며 모험가들을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스토리로

균형의 학회나, 오드라 사제, 카마실브 사제, 마그누스를 하며 만난 수수깨끼의 단체들이 엘비아의 영역에 존재하도록 하여

각 마을마다 간단하게 인원을 추려서 필수적인

창고, 거래소, 은화 버프, 수리, 마굿간, 일일퀘스트, 마르니의 돌과 같은 기능들을 모아서

소수 인원으로 그 역할을 하도록 하고

다른 영지들에도 미리 배치가 되게 하면 어떨까 생각되었습니다.

장점으로는 예를들어 글리시 지역의 엘비아에 접근 할 경우

굳이 하이델로 이동하여 다시 엘비아를 벗어나 교환을 하고(이 때 가끔 NPC가 제대로 등장하지 않아서 캐선하는 부담도 사라짐)

다시 진입하고 하는 불편함이 없어도 되고

개발에 있어서도 부담이 많이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쩌면 먼저 출발해있겠다던 에단 일행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해주어도 반가울 듯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