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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E #콘텐츠
검은 사당 시즌별 랭킹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기타 아쉬운 점
2023.06.26 21:25
450 0
최근 수정 일시 : 2023.06.26 22:51

길어서 죄송합니다..ㅜ

1. 검은 사당에 시즌별(월간) 랭킹과 보상이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검은 사당 같은 경우는 스펙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누구든지, 누구와도 마음껏 경쟁할 수 있는 도전적인 컨텐츠임에도

유저들이 크게 경쟁하려고 하진 않는 것 같아요.

순위로 나뉘는 1품~9품 보상에 큰 차이가 없기도 하고, 오재~칠재 보상도 사실 큰 차이가 없고, 순위 또한 일주일 단위로 리셋되기 때문에 

최단 기록을 굳이 고집할 이유도 높은 난이도를 힘들게 클리어할 이유도 굳이 없어서

칠재 난이도도 안정적으로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몇몇 클래스를 제외하고는

냥 편하게 깰 수 있는 오재~육재를 빠르게 끝내는 유저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대부분의 유저들의 경우, 일주일에 검은 사당 보스 5마리에 투자하는 시간은 보옥 딜 찍누로 약 20분 정도로 매우 짧고

신규 지역이 나왔는데도 아침의 나라에 머무르는 20분을 제외하곤 다시 오캠과 심층으로 가야되니.. 아침의 나라의 볼륨감에 비해
컨텐츠가 상대적으로 빈약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생기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세이지로 칠재 난이도를 전부 클리어했는데, 칠재를 깨는 동안에는 사냥은 거의 하지도 못하고

아침의 나라에만 거의 한 달 내내 박혀있었거든요. 칠재 난이도가 완화 패치가 몇 번 이루어지긴 했어도 몇몇 클래스를 제외하면

여전히 딜이 굉장히 빠듯해서 쉽지 않기 때문에 꽤 많은 트라이 시간이 필요하고 컨텐츠가 빈약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조차 없었는데, 

이후에 육재 위주로 빠르게 클리어하는 요즘은 저도 아침의 나라에 머무르는 시간이 20~30분 정도로 짧아서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칠재를 다시 잡기엔.. 트라이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스트레스 대비

클리어 했을 때 얻는 희열이나 보상이 너무 빈약하게 느껴져서 굳이.. 싶더라구요.

→ 그래서 이번에 환영 눈물이 추가 될 때, 칠재 보상에서 환영 눈물을 고정적으로 1개는 획득할 수 있게 해주면 좋을 텐데.. 싶기도 했지만

커세어 등 몇몇 클래스의 경우 아직 클리어되지 않은 칠재도 꽤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클래스의 성능에 따라 칠재 난이도가 많이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클래스별 시즌 랭킹 보상으로 방향을 틀어서 생각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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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를 포함해서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검은 사당을 보옥 딜 찍누로 빠르게 해치우고 마는 숙제가 아닌,

좀 더 도전적인 컨텐츠로 받아드릴 수 있도록 시즌별(월간) 랭킹과 보상이 추가로 생겼으면 좋겠어요.

(영구적으로 최단 기록 랭킹을 표시해 주셔서 명예를 챙겨주셔도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너프를 하게 될 경우 깨지지 않는 기록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월 단위 정도로 초기화된다면,  밸런스 패치를 하여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고 주간 기록에 비해 어느 정도 명예까지 챙길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구상해 본 방식은 주간 랭킹과 비슷하게 검은 사당 각 보스별 클래스 랭킹으로 기록되지만

난이도별 기록은 없고 높은 난이도를 클리어한 사람이 최우선, 그다음 빠른 기록 순으로 순차적으로 등록되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세이지로 손각시 칠재시니를 07:20분에 클리어한 사람과 육재시니를 4:00분 만에 클리어한 사람이 있을 때

월간 랭킹에 등록되는 순위는 1등 칠재시니 07:20분, 2등 육재시니 4:00분으로 
최단 기록보다는 높은 난이도를 우선적으로 1~5등 순위가 매겨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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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각 보스 별 클래스 시즌(월간) 랭킹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칠재를 클리어하기 어려운 캐릭터일지라도

육재시니 클리어를 통해 다른 클래스와 동일한 순위 보상을 받아 갈 수 있고, 또 구조적으로 칠재를 클리어하기 어려운 캐릭터일수록

칠재를 클리어할 경우 확실하게 1등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검은 사당 하기 좋은 높은 성능의 캐릭을 주차해 놓고 빠르게 클리어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당 클리어가 어렵고 인구수가 적은 캐릭터로 도전해서 빈집 털이식(?) 보상을 노리는 유저들이 생길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해본 적 없던, 혹은 예전에 크게 너프 받은 이후 하지 않았던  캐릭터에 다시 재미와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또, 시즌(월간)별로 갱신되는 랭킹이기 때문에 순위권을 노리더라도 매 주 칠재시니 5마리를 전부 잡을 필요는 없는 데다

매주 마다 기록에 민감해질 필요는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덜하게, 쾌적하고 재밌게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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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같은 경우는 지금처럼 1품 보다 9품 보상이 더 좋게 느껴질 때가 많은.. ㅜ 확률적 보상보다는

순위에 따라 고정적으로 얻어갈 수 있는 메리트가 더 커져서 높은 순위를 도전하고 싶게끔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예를 들어, 각 보스 및 클래스별

1등 보상 꾸러미의 경우 환영 눈물  x 10~15개 + 홍익의 불씨 50개, 확률적으로 데보레카 귀걸이 완제 
2~3등 보상 꾸러미의 경우 환영 눈물 x 5~8개 + 홍익의 불씨 30개, 확률적으로 데보레카 귀걸이 완제 (1등보다 낮은)

4~5등 보상 꾸러미의 경우 환영 눈물 x 1~3개 + 홍익이 불씨 10개, 확률적으로 데보레카 귀걸이 완제  (1,2,3,등보다 낮은)

로 만약, 추가 될 이무기까지 10종류의 보스 모두 1등을 할 경우 환영 눈물을 고정적으로 약 100개~ 150개 정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금괴나 기파 등 여러 보상들이 포함되어 있어도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우선 데보레카 귀걸이의 경우 새로운 획득 장소가 생기지 않는 이상 지금 주간 보상 기준으로는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환영 눈물 위주의 보상이기 때문에 조합 과정에서 홍익의 불씨가 굉장히 많이 필요하게 되고, 결정화된 절망의 좋은 소비처가 되어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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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당은 정말 잘 만든 Challenge 컨텐츠고 이렇게 20분짜리 숙제 컨텐츠화되기에는 정말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칠재를 도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도전하는 동안, 근래 검은사막을 하면서 가장 열정적으로 그리고 전투적으로 게임에 푹 빠져서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보상적인 측면과 챌린지 적인 측면이 더 강화돼서 보다 많은 유저들이 높은 난이도를 도전하며, 불만을 토하기도 하고 희열을 느끼기도 하고

스스로 뿌듯해지기도 하고 밸런스 패치 시급하다고 외치기도 하는 등(?) 검은 사당을 하는 동안에는 빨리 해치우고 마는 20분짜리 숙제 컨텐츠가 아닌

좀 더 게임에 열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검은 사당도 그렇고 솔라레도 그렇고 최근에 정말 좋은 컨텐츠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좀 더 신경 써주시면 훨씬 더 재밌어질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검은사막 전투 시스템은 검은사막의 그 어떤 강점들보다도 뛰어난 강점이자 독보적인 정체성이라고 생각해요. (각성 시스템을 좋아해 주시는 북미/유럽분들도 정말! 많고)

스샷을 많이 찍어놨는데 너무 오래돼서 못 찾긴 했지만, 검은사막을 접었거나 검은사막을 욕하는(대부분 rng..) 유저들도 검은사막의 전투 시스템만큼은

여전히 입을 모아 칭찬하고 그리워할 정도로요. 그리고 이런 전투 시스템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었던 컨텐츠가 이번 검은 사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논타겟 오픈 월드 게임이라는 특성상 서버 딜레이, 핑 부분에서 가끔 아쉬울 때가 있긴 해도 그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재밌게 즐기시는 분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꾸준히 신경 잘 써주셨으면 하네요..! 

솔라레도 밸런싱이나 여러 가지 변화를 주시려고 다음 시즌이 늦게 나오는 것 같긴 한데, 좋은 방향으로 변화들이 있으면 좋겠네요.

보상적인 측면도 예전에 글을 살짝 남긴 적이 있긴 한데 좀 더 개선되면 좋겠습니다..ㅜ!

→ 불꽃의 창, 여명의 창, 영광의 창, 솔라레 달성 시 솔라레 시즌 동안 낄 수 있는 해당 등급에 맞는 색깔 칭호를 지급해 준다거나,

혹은 착용하고 있는 모든 칭호의 색상을 등급에 맞는 색상으로 염색할 수 있게 된다거나 등 명예 보상도 좀 더 확실해지면 더 뿌듯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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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타 아쉬운 점

a. 검은 사당 퍼클 알림

ON/OFF가 생겼는데.. 개인적으로는 ON/OFF보다는 일재~사재 또는 오재까지는 알림이 안 뜨게 해주셨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가뜩이나 빨리 깬다고 먼저 깬다고 뭐가 좋은 것도 없고 보상도 큰 차이가 없음에도 퍼클 하나 띄워보겠다고 도전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다들 OFF 해놓고 관심을 안 주면.. 특히 사당 클리어율이 낮은 클래스의 경우 칠재를 깨는 건 많은 노력이 들어간 일이고

축하받을 만한 일이라 생각이 들어서.. 아쉬움이 들긴 하네요. 

일재에서 오재까지만 안 떠도 육재부터는 클래스마다 순차적으로 열리기도 하고 난이도가 제법 있어서 막 쉴 새 없이 울리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일괄적 OFF는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ON/OFF 선택권이 주어진 것 자체는 사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일재~오재 알림이 있는 이상.. 이무기 또는 신규 보스 출시 후 쉴 새 없이 뜨는 일재~오재 처치 알람.. 저조차도 OFF 해버리고 신경 안 쓰게 될 것 같긴 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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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검은 사당 치명타 확률

검은 사당을 하면서 최근 들어 아쉬움을 크게 느끼는 건 치명타 확률 부분인데요.

캐릭마다 치명타 확률이 다르고 또 치명타 확률에 따라 스킬 계수가 많이 조정되는 등 밸런스에 중요한 부분인데,

이게 검은 사당에서는 일괄적으로 50%로 고정된다는 부분이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각성 세이지의 경우 칠재시니 금돼지 왕 및 두억시니나 산군 20% 발악 패턴에서 딜로스 없이 완전 빡딜을 해도 딜이 부족해서 터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떨 때는 또 성공하기도 해요. 그럴 때 이제 드는 생각이.. 아 치명타 50%가 잘 터졌나 보다.. 이렇게 되고

이게 제 컨트롤의 유무나 패턴을 얼마나 잘 파훼했는지와는 상관 없이 치명타 확률 50% 의존도가 너무 높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내가 아무리 열심히 컨트롤해도 치명타가 덜 터지면 난 못 깨는 거구나 생각이 드니까 애정이 식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 소환수 판정 같은 경우도 치명타 확률이 소환수에 고정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본체와 스킬 치명타 확률에 영향을 받듯이

검은 사당 보옥 데미지 같은 경우도 치명타 확률을 본체의 영향을 받게끔 변경하는 게 완전히 불가능한 부분은 아닐 거라고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더라도.. 작업량이 많더라도..ㅜ 치명타 확률을 50% 고정이 아닌,

캐릭터의 확률과 스킬의 확률에 영향을 받도록 개선해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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