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에선가 PVP에 고통받고 있는 뉴비들을 위해 간단하게 글을 작성합니다.
이 글은 PVP에 대응하지 못하거나, 관심이 없는 분들이 PVP를 회피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PVP적으로 대응이 가능하신 경우 대응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이유 없는 막피, 막쟁은 흔하지 않습니다.
3년 전, PVP 최약체인 '샤이'로 게임을 시작한 저도 막피 피해를 받은 것은 손에 꼽습니다(지금까지 3회).

검은사막의 암묵적인 룰을 이해하고 서로 매너를 지켜준다면 대부분의 PVP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목차
[ PVP 관련 용어 설명 ]
[1] '칼'
[2] 성향, '카오'

[2-1] 해상 명성

[3] '쟁', 보호, 중재

[4] 초식, 잡식, 육식 길드

[5] 아르샤

[ 상황별 PVP 회피법 ]
[1] 일단 누가 때리거나 죽일 때

[1-1] 자리 비빔 분쟁
[2] 잠수 생활 콘텐츠
[3] 결투
[4] 쟁(길드 전쟁)
[4-1] 보호
[4-2] 추적

[5] 막피

야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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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P 관련 용어 설명 ]

[1] '칼'

ALT + C : 강제 공격 활성화 단축키입니다.

흔히 '칼을 켠다' 고 표현합니다.

칼을 켠 사람한테 죽었을 때는, 흔히 캐릭터 사망 패널티(경험치 하락, 수정 파괴 등)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죽었을 때 없어지는 영약, 비약 등의 버프류 아이템의 효과는 없어집니다)

반대로 칼을 켜서 다른 사람을 선제 공격하거나 죽였을 경우 '성향치'가 하락할 수 있고,

카오 상태일 때 캐릭터가 사망하면 강력한 사망 패널티(수정 파괴, 장비 강화 단계 하락)가 적용됩니다.

UI를 켜 두시면 칼이 켜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자료는 칼이 켜진 상태)

칼을 켠 상태에서는 해당 표시가 생깁니다.

[2] 성향, '카오'

성향은 P - 내 정보에서 표시되는 수치로, - 1,000,000 ~ + 300,000 사이로 나타나며 캐릭터별로 적용됩니다.

성향 수치에 따라 캐릭터 이름의 색이 변합니다.
(30만에 가까울수록 진한 파랑색 - 0에 가까워지면 흰색 - -100만에 가까울수록 진한 빨강색)

몬스터를 직접 사냥하면 성향치가 올라갑니다.

칼을 켜서 선제 공격하거나 사람을 죽이는 등의 행동을 취하면 '성향'이 하락합니다.
성향치가 - 1,000,000 ~ 0 사이, 즉 마이너스 수치인 상태를 '카오' 라고 부릅니다.

카오는 칼을 켜지 않아도, 안전지대에 있더라도 다른 모든 모험가 및 경비병 NPC에게 공격받을 수 있습니다.

카오는 사망했을 시 수정 파괴, 장비 강화 단계 하락 등 강력한 사망 패널티가 적용됩니다.


단축키 'P'(내 정보)에서 성향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1] 해상 명성
해양 콘텐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해상 명성도 주의하세요.

해상 명성은 P - 내 정보에서 표시되는 수치로, - 1,000,000 ~ + 300,000 사이로 나타나며 가문 전체에 적용됩니다.

해상 명성 수치가 낮으면 가문명의 색이 변합니다(빨간색).

해양 몬스터를 직접 사냥하거나, 물자를 운반하는 반복 퀘스트를 통해 해상 명성을 올릴 수 있습니다.

칼을 켜서 '선박'을 공격하면 해상 명성이 하락합니다.

캐릭터가 직접 공격하든, 선박을 타고 대포로 공격하든 똑같이 하락합니다.

해상 명성 수치가 - 1,000,000 ~ 0 사이, 즉 마이너스 수치인 상태를 '해적' 이라고 부릅니다.

해적은 물물교환이라는 일종의 해양 무역 컨텐츠를 진행할 수 없으며,

칼을 켜지 않아도, 안전지대에 있더라도 다른 모든 모험가 및 나루터 경비병 NPC에게 공격받을 수 있습니다.

해적 상태로 선박이 파괴될 경우, 일반적인 선박 파괴 패널티와 동시에 선박 장비의 강화 수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항해 컨텐츠에 속하는 선박의 경우, 해상 명성 상태에 관계없이 선박 파괴 패널티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물물교환 아이템 파괴 및 선원이 질병에 걸려 치유해야 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 점 유의하시어 항해 컨텐츠 시 49레벨로 물물교환을 진행하는 방법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단축키 'P'(내 정보)에서 해상 명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쟁', 보호, 중재

'쟁' 은 길드 전쟁의 줄임말입니다.

길드 자금을 소모하여 다른 길드에게 쟁을 선포할 수 있고,

선포 시 15분 후부터 양측 길드원은 서로 패널티 없이 공격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쌍방이 선포하지 않고 한 쪽만 선포하더라도 효과는 같습니다.

쟁 철회는 쟁 시작 1시간 후부터 가능합니다.

소위 말하는 '갑질쟁'을 막기 위하여,

일방적 쟁을 지속했을 시 길드 자금이 % 단위로 소모되는 패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길드 자금을 계속적으로 보충해주지 않아 자금이 부족하면, 쟁은 자동으로 철회됩니다.

쟁은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크게 단순쟁과 친선쟁, 감정쟁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순쟁은 보통 자리를 뺏기 위해서 사용하고, 별다른 일이 없다면 곧 철회됩니다.

친선쟁은 길드 간 협의를 통해 진행되는 모의 전쟁입니다.

감정쟁은 '별다른 일'이 생긴 경우로, 일방적 쟁일지라도 꾸준히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챗(일반채팅)이나 월챗(월드채팅) 등을 통해 욕설이나 조롱 등을 주고받는 경우가 보통 감정쟁으로 인한 것입니다.

원인 역시 일챗/월챗을 포함한 조롱(티배깅 등), 심한 분쟁 등이 일반적입니다.

PVP를 피하고 싶은 유저분들은 감정쟁의 원인이 되는 채팅을 하지 마세요.

보통 일반적인 사냥터 분쟁의 경우 단순쟁으로 시작하지만,

1. 일챗, 월챗, 서버챗(서버 채팅), 간판 등을 통한 욕설이나 어그로성 채팅

2. 시점(시체 점프)과 같이 정상적인 PVP의 결과에 대해 조롱하는 티배깅

3. 상대에게 실질적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고의적 사냥 방해(몹사, 방셋 꼬장 등)을 통해 감정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정말 강조드리지만, PVP를 피하고 싶은 유저분들은 조롱, 항의, 욕설 등 채팅을 절대 하지 마세요.

일방적인 쟁을 중지하기 위한 시스템적 방법으로 '보호'와 '중재'가 있습니다.

'보호'는 직책이 없는 길드원에 대해 길드 대장이 적용시킬 수 있는 상태로, 길드 전쟁과 상관없는 상태로 만듭니다.

보호 길드원은 다른 길드원과 달리 적대 길드원을 공격하거나 적대 길드원에게 공격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PVP에 대해서 원천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길드 전쟁과만 상관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칼'을 켠 상태의 적대 길드원에게는 공격당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해당 적대 길드원은 PVP 패널티를 받습니다(성향치 하락 외).

'중재'는 일방적인 쟁이 3일(72시간) 이상 지속된 경우, 대규모 길드 퀘스트를 통해 쟁을 중지시키는 방법입니다.

중재가 성립된 경우, 최대 7일동안 해당 상대 길드와의 쟁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4] 초식, 잡식, 육식 길드

간단하게, 쟁하는 길드가 육식이고 그 반대가 초식입니다.

초식 성향 길드는 모든 쟁을 지양합니다. 쟁 선포는 물론 쟁을 유발시킬 모든 행동이 금지됩니다.

육식 성향 길드는 쟁이 주요 컨텐츠입니다. 쟁 선포가 자유롭고, 간혹 비매너 행동을 허용하는 길드도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각 길드 운영진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아르샤

아르샤는 PVP 권장 서버입니다.

칼을 켜서 사람을 죽여도 패널티가 없습니다.

PVP를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아르샤'라는 이름이 포함된 채널에는 방문하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비비기

쉽게 말해, 남이 사냥하고 있는 사냥터의 몹을 뺏어 죽인 겁니다.

아이템의 루팅 권한은 해당 몬스터를 죽이는 데 기여한 양에 비례하기 때문에,

먼저 사냥하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비비기를 당해 그 전리품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

사냥뿐만 아니라 생활에서도 남의 채집물을 뺏는 행위를 포함합니다.

사냥을 방해하는 행위의 일종으로, 서로 자신의 자리라며 싸우곤 하죠.

검은사막에는 자리비빔으로 인한 분쟁이 유독 많습니다.

자연스러운 PVP 유도를 위해 사냥터 자리를 적게 설정했다는 초기 의도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대부분의 초기 분쟁사유는 비비기가 많기 때문에

사냥하기 전, 누군가 이 자리에서 사냥하고 있는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러 남의 자리에서 같이 사냥하려 든다면, 분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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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별 PVP 회피법 ]

[1] 퀘스트, 사냥, 채집 등 액티브 콘텐츠 중에 누가 죽여요! (원인 불명)
죽기 전, 긴급 회피(V)나 탈출(ESC-F2-8) 등을 이용해서 일시 회피하세요.

이미 죽은 상태라면, 엘리언의 눈물을 사용하지 말고 '안전 지대에서 부활' 또는 '마을 부활'하세요.

이후 아르샤를 제외한 채널로의 '채널 이동'을 추천드립니다.

긴급 회피는 K(스킬 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가 때린다는 것을 인지했을 때, 아직 죽지 않았다면
긴급 회피(V)나 탈출(ESC-F2-8)을 이용하여 잠시 위급 상황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단, 긴급 회피는 5분 / 탈출은 30분의 쿨타임이 있어요.

탈출은 ESC - F2 - 8 을 순서대로 누르시면 발동됩니다.

카오가 아닌 상태에서 유저에게 죽었다면 사망 패널티가 없습니다.

즉시 부활하기 위해서는 '엘리언의 눈물'이라는 펄 아이템(유료)을 사용해야 하지만,

즉시 부활은 다시 죽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 지대에서 부활' 또는 '마을 부활'을 추천드려요.

이 경우 펄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후 보통 깔끔하게 채널 이동(채이)을 추천드립니다.

이 게임은 이동이 제한된 '서버'의 개념이 아니라, 통합 서버에서  20개 이상의 채널이 있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어느 채널을 가든 똑같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신규 모험가 전용 채널에는 일정 부분 혜택이 존재하지만 엄청나게 치명적인 혜택은 아니에요.

특히 퀘스트나 생활 컨텐츠는 현재 채널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즌 캐릭도 시즌 서버 외의 채널에서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어요.

사냥 중이시라면, 사냥터 자리가 부족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고

본인의 사냥터에 따라 엘비아 채널 여부에 유의하세요.

채널이동 또한 ESC(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시즌 서버에서는 칼을 켤 수 없습니다(시즌-아르샤 채널 제외).
즉, 막피가 없다는 것이죠.

만약 시즌 서버에서 누가 죽인다면, 결투나 쟁에 의한 것이니 [3]이나 [4]를 참고해주세요.

[1-1] 물어보니까 사냥터 자리를 비벼서 때렸대요

앞서 언급했듯 검은사막은 게임 특성상 사냥터 자리비빔으로 인한 분쟁이 대부분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은 시즌 채널이나 쪼렙 한방사냥터를 제외하고는 정해진 자리가 있습니다.

특히 "방"이 나누어져 있는 사냥터의 경우 '자리개념'이 더욱 심하죠.

제가 알고 있는 검은사막 사냥터에서의 암묵적인 룰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 자신이 원활하게 사냥할 수 있는 범위와 양을 체크하고, 그만큼만 반복 순환하면서 사냥하세요. 

유튜브에 나온 대로,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하기 위해

역량에 비해 너무 많은 사냥터를 차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사람이 보이지 않고 몹은 살아있어 "사냥하는 사람이 없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젠을 맞출 수 있는 만큼만 계속해서 사냥하시면,

다른 유저가 비비기도 어려워져 분쟁과 비매너를 사전 차단할 수 있습니다.

2. 야영지를 깔아 놨다고, 자리 비우기 전까지 계속 사냥하고 있었다고 내 자리가 아닙니다.

요새 유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담탐의 이유로 잠깐 자리를 비우더라도 운 나쁘게 다른 사람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일부는 자리를 지키기 위해 지인에게 자리를 맡아달라고 하기도 해요...

새로 온 사람은 계속 사냥을 하셨는지, 잠깐 자리를 비웠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냥 자리가 비어 있기 때문에 사냥을 시작했을 뿐이에요.

내 권리인데 빼앗긴 양, 기분나쁘게 대응하시면 당하는 사람도 당황스럽습니다.

아예, 정말 방금까지 사냥하고 있었는데 양보해주실 수 없냐고

정중하게 부탁 한 번 해보시는 게 낫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3. 구글링을 통해 사냥터 지도나 사냥방법을 사전에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엘텐, 신광장(히스트리아 폐허) / 1번방, 로봇방(시크라이아 해저 유적)

입구방, 1층광장, 샤이방(가이핀라시아 유적 지하) 등

특히 상위 사냥터를 중심으로 유저들 간에 암묵적으로 약속한 자리개념이 있기도 합니다.

유튜브나 커뮤니티를 통해 미리 알고 간다면 그만큼 분쟁의 소지가 줄어들 것입니다.

최초에 사냥터를 돌아볼 때, 사냥 중인 사람을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검은사막 커뮤니티에서 퍼온 심층 지도입니다. 문제시 삭제

[2] (반)잠수 생활 콘텐츠를 마음 편하게 즐기고 싶어요!

49렙 이하 캐릭을 권장하고, 그렇지 않을 시 안전 지대에서 진행하세요.

강한 몬스터 근처나 거점전 채널은 피하세요.

49레벨 이하 캐릭터는 강제 공격 면역입니다.

흑정령(/)에게 수주할 수 있는 "[50레벨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으시면 49레벨로 고정됩니다.

대부분의 생활 콘텐츠는 전투레벨에 따른 제한이 없습니다.

잠수 콘텐츠인 낚시와 조련, 반잠수 콘텐츠인 요리, 연금, 가공, 교역(물물교환)은 전부 레벨제한이 없습니다.

(반)잠수 콘텐츠는 PVP에 상시 면역되어 있는 49렙 이하 캐릭터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만, 주변에 몬스터가 있다면 몹사(몬스터에 의한 사망)를 유도할 수 있으니 피해주세요.

49레벨에 도달했을 때, 흑정령한테 생기는 퀘스트를 수주하지 않으면 49렙으로 고정됩니다.

50레벨 이상의 캐릭터로는, 안전 지대인 마을에서 잠수 콘텐츠를 진행하세요.

안전 지대에서는 카오 상태가 아닌 이상, PVP에 면역입니다.
미니맵에 기재된 지역 이름의 색깔을 통해, 안전 지대 여부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방해가 많은 낚시와 조련은 꼭 마을에서 진행하시는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는 사람이 적은 외진 곳에서 새로운 루트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의 말박러는 먹잇감(!)을 발견하기 쉬운 마을 근처(주로 하이델)에서 놀기 때문입니다.

엘비아의 영역에서 진행하시는 것도 말박 회피에 약간의 도움이 됩니다.

(좌) 전투 지대 / (우) 안전 지대

색깔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엘비아의 영역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엘비아 채널 한정)

한편으로 거점전이 진행되고 있는 채널에서는 49렙 이하인 캐릭터도 죽을 수 있습니다(CCTV 방지 목적 외).
거점전이 진행될 수 있는 채널은 꼭 피해서 생활 컨텐츠를 진행하세요.
(거점전 채널: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 메디아, 발렌시아, 카마실비아 1 채널)

[3] 누군가 결투를 걸어서 자꾸 죽여요!

좌상단 쌍칼 모양 아이콘을 우클릭하여 결투를 취소하세요.

'게임 설정 - 기타 - 결투 신청 거부' 를 활성화하세요.

UI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좌상단에 해당 아이콘이 있다면 결투 상태입니다.

결투는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고, 일방에서 결투를 취소하면 더 이상 결투 상태가 아닙니다.

추가로 설정에서 항상 결투 거부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투에서 죽고 죽이는 데 대한 패널티는 전혀 없으니 안심하세요.

[4] 쟁(길드 전쟁)이 걸렸다고 자꾸 죽여요!

일단 캐릭터 변경이나 채널 이동, 마을 부활 등을 통해 대피하세요.

이후 본인 길드의 운영진에게 쟁 사유를 물어보고, 본인이 당사자라면 해결해주셔야 합니다.

길드의 성향을 미리 확인하여 PVP가 싫다면 초식 성향의 길드를 선택하세요.

길드 정보(G)에서 쟁을 걸거나 걸린 길드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길드에 가입했다면, 선포했거나 선포받은 길드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본인 길드의 운영진에게 쟁 사유를 물어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만약 본인이 욕설 등의 당사자라면, 상대 길드와 오해를 풀어보시고 서로 사과할 것은 사과하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보통 이유 없이 오래가는 쟁은 없습니다.

일방적인 쟁은 길드자금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패치를 진행했기에,

별탈 없다면 쟁을 철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히려 오해가 지속되었을 때 일이 더 커져 길드 전체에 피해를 입힐 수도 있으니,

당사자라면 한 번쯤은 쟁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대화 후에도 정말 이유가 없는 쟁이라면, GM이나 문의를 통해 신고해 보세요.)

당사자가 아닌데 자꾸 괴롭힌다면, 길드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을 와 주거나, 보호 상태를 만들어주는 등 길드에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관련되기 싫다면 그냥 채널이동을 진행하는 등 회피할 수 있습니다.

길드에서 수습해주지 않는데 자꾸 피해를 받고 있다면, 진지하게 길드 탈퇴도 고려해 보세요.

또한 길드의 성향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PVP 길드거나 잡식/육식 길드는 먼저 쟁을 걸 수도 있고, 쟁이 걸려오기도 쉽습니다.

이에 대한 베네핏과 패널티를 스스로 감당할 수 있다면 그런 길드를 선택하시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분쟁을 지양하는 초식 길드를 가입하거나, 1인 길드를 창설하시면 됩니다.

길드 없이 게임하는 방법(무길드)도 있습니다.

[4-1] 보호 상태인데도 자꾸 죽여요! (분쟁 당사자가 아닌 경우)

일단 쟁이기 때문에 보호인 상대도 죽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인 길드원을 죽이는 것은 PVP 패널티가 존재하기 때문에, 언제까지고 계속 방해할 수 없습니다.

간단히 채널이동을 통해 다른 자리를 찾아보시는 등

일반적인 막피와 똑같이 대처하시면 됩니다.

[4-2] 캐릭터를 바꾸거나 채널이동을 해도 따라와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분야작을 통해 추적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길드 터전 채널을 파악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아예 다른 채널로 이동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분쟁 당사자가 아니고 PVP를 전혀 원하지 않는다면 길드 탈퇴를 진행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감정쟁 때문에 서로 웬수진 상태에서는, 추적 시스템을 이용하여 유저를 따라오기도 합니다.

벨리아의 달무리 여관에는 채널과 캐릭터 이름을 알면 해당 유저의 위치를 추적해주는 NPC가 존재해요.

또한 채널마다 분야 순위라는 것이 10분에 한 번씩 집계되기 때문에, 

레벨(생활레벨 포함)이 높거나 붉은 전장을 자주 하는 등 '분야 순위'에 집계될 정도로 게임을 열심히 했다면

분야 순위를 확인하여 해당 채널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추적을 진행할 수도 있어요.

ESC(설정) - 게임 정보(F1) - 분야 순위

[5] 막피에요! 진짜 아무런 이유가 없는데 주변 사람들까지 학살하고 있어요!

채널 이동을 하시거나, 다른 콘텐츠를 즐기고 오세요.
무시하고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일단 자신을 먼저 걱정하자면, 채널이동을 하시거나 다른 콘텐츠를 진행하다 오시면 됩니다.

환경상 같은 자리에서 몇 시간동안 똑같은 막피를 할 수가 없습니다.

보통 고인물이 지나가다가 마주쳐서 처리해주기도 하고,

막피를 한 카오도 자신이 죽는 것을 두려워해서 채널이동을 하는 등 옮겨가면서 그러고 있을 겁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실 필요 없어요.
막피에 이유를  찾으실 필요도 없어요.
그냥 저러고 노는구나 하시고 피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검은사막 사람들이 그러지는 않아요 ㅠㅠ

검은사막에는 콘텐츠가 정말 많습니다.

사냥터도 다양하고, 생활 종류도 다양하고, 캐릭터 종류도 많습니다.
혹시 누군가 특정 콘텐츠를 계속 방해한다면 잠시 다른 위치에서 다른 캐릭터, 다른 콘텐츠를 즐기다 오셔도 돼요.

추가로 검은사막 운영정책상 막피를 제재하는 듯하니, GM을 불러 신고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해당 글은 2023.07.06 패치버전 이후 업데이트에 대해 수정하지 않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