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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험가를 괴롭히는 행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주세요.
2023.07.07 02:01
680 9
최근 수정 일시 : 2023.07.07 02:01

https://www.kr.playblackdesert.com/ko-KR/News/Detail?groupContentNo=10636&countryType=ko-KR
다른 모험가를 '괴롭히는 행위'에 대한 강경 대응 안내(2023.07.06 14:06)
해당 공지에 대한 일환으로 문의합니다.
문의사항이 많아 다소 글이 길어진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3줄 요약:
1) PVP를 제외한 비매너 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PVP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도, "다른 모험가를 괴롭히는 행위" 에 해당되나요?
2) 만약 그렇다면, 욕설 등 PVP를 제외한 비매너 행위에 대한 제재도 PVP 악용과 동등한 수준으로 마련해 주세요.
3) 신규 모험가들에게 일정 기간의 PK 면역 상태를 주는 것과 동시에, PK를 회피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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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에 대한 채팅/행위를 통한 욕설, 조롱이나 자리 비비기와 같은 게임 진행 방해에 대해
똑같은 행동으로 맞대응하기보다, 길드 전쟁과 같은 PVP적인 창구로 문제를 해결하곤 했습니다.

게임에서의 일은 게임으로 해결을 봐야 한다고 생각하여
상대에게 똑같이 욕설을 하는 것보다,
또는 (보통 처리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실효성 있는 답변이 적은) 문의를 통한 욕설 신고보다,
전쟁이나 PVP가 더 빠르고 정확하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욕설에 대한 사과를 받는 등 비매너 행동을 그만두면, 저 또한 지체 없이 PVP를 그만둡니다.



하지만 빠르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길드 전쟁이 시작되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과는커녕 무대응으로 일관하거나,
그 자리를 회피한 후 귓속말과 같은 창구로 지속해서 욕설을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잘못됨을 느끼지 못하고 적반하장으로 PVP 상황에 대해서만 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 저는 답변을 받기 위해서라도 해당 유저에 대한 PVP를 지속하며,
길드 전쟁의 경우 해당 유저가 속한 길드의 길드원 전체에 대한 PVP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제가 받을 수 있는 게임사에서 설정한 패널티(카오 패널티, 길드 자금 감소, 중재 등)는 고스란히 감수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버그나 시스템 악용을 찾아내 이러한 패널티를 회피한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들로 인해,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1) 운영진이 공지하지 않아 전쟁 발생이나 그 사유에 대해 모르는 등 저를 단순한 PK범으로 알고 있는 경우
2) 애초에 PVP를 회피하는 방법(채널이동 등)을 잘 알지 못하고 별도의 도움도 받지 못하는 뉴비의 경우
3) (특히 분쟁의 당사자가) 전쟁 보호 상태를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비매너 행위를 이어가는 경우

특히 3)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분쟁이 더욱 커지고 수습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곤 했습니다.
자신에게 패널티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전쟁 상태라는 점을 매우 잘 알고 있는 그들은
여러 방법(채널이동, 보호 상태, 사생활 접속, 안전지대 콘텐츠)을 동원하여 PVP를 회피하고 비매너 행위를 지속하였으며
길드 운영진에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보여주지 않고 대화를 회피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곤 했습니다.
당사자가 길드 운영진인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이때 피해를 받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당사자나 책임자가 아니라, 1)이나 2)와 같은 신규&라이트 유저였습니다.
해당 유저들과의 대화를 통해 길드 운영진이나 분쟁의 당사자가 충분히 정보를 공유해주지 않는 정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분쟁 사실과 사유는 물론, 원치 않는 PVP를 회피하는 방법조차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정작 대화를 해야 할 당사자가 오래 검은사막을 해본 경우, 여러 가지 방법으로 PVP를 회피하고 있었습니다.

긴탈, 캐선, 채이, 탈출, 지도, 강종 등 너무나도 다양한 방법으로 갱을 피하는 것은 물론

분야에 발견되지 않는 캐릭터를 사용하여 추적의 가능성을 차단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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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어떤 기준을 사용하여 "다른 모험가를 괴롭히는 행위"를 특정하실 예정이신지 궁금합니다.
1. PVP를 이용하지 않은 상태로 특정 모험가의 게임 이용을 방해하면 어떻게 처리하나요?
(ex. 사냥터 자리 비비기, 사냥터의 기믹을 악용한 사냥 방해, 49레벨 미만 카오 캐릭터로 조련 진로 방해 외)

2. PVP를 이용하지만 강력한 패널티를 회피하는 방식으로 특정 유저의 게임 이용을 방해하는 것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ex. "몹사" 유도, "방셋"을 착용하고 강제 공격 상태를 이용하여 사냥 방해, 지뢰 설치를 포함한 "말박"만으로 전투지대 조련 방해 외)

3. PVP에 해당되지 않으나 불특정 다수에게 불쾌감을 조성하는 행위는 어떤가요?
(ex. 지속적인 욕설, 월드 채팅 테러, 불특정 다수에 대한 조직적 사냥터 통제 등)



'지속적인' 괴롭힘의 기준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단순히 신규 모험가에게 피해를 입히면 괴롭힘인가요?
'억울한 죽음'의 횟수가 많으면 지속적인 괴롭힘인가요?
해당 유저를 추적하여 따라다닌 기록이 많으면 지속적인 괴롭힘인가요?
PVP를 제외한 비매너 행위(귓속말, 사냥 방해 등)를 지속하는 것도 '다른 모험가를 괴롭히는 행위'에 해당되나요?


특히 검은사막에서는 앞으로도 'PVP를 통한 비매너 행위'를 다른 비매너 행위보다 더 나쁜 것으로 판단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A 모험가가 B 모험가에 대해 패드립을 하여 B 모험가가 강제 공격 상태를 사용하였으나,
A 모험가의 B 모험가에 대한 비매너 행위가 개선되지 않아 B 모험가가 A 모험가에 대한 PVP를 며칠간 지속했다면
B 모험가에게 '다른 모험가를 괴롭히는 행위'로 게임 이용 정지 조치를 취하실 예정인가요?
둘 다에게 이용제한조치를 취하는 경우더라도, 제가 알기로 B 모험가는 게임 이용 정지이나 A 모험가는 채팅 정지만 해당됩니다.
즉, PVP를 사용한 모험가에게 더 무거운 처벌을 내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속적인 길드 전쟁에 대한 입장도 궁금합니다.
상대방 길드에서 중재를 진행했으나 최초 분쟁 사유가 해소되지 않아 길드 전쟁을 계속 선포한다면, '다른 모험가를 괴롭히는 행위'에 해당될까요?
분쟁 유발자가 전쟁 보호 상태로 분류되어 강제 공격 상태를 사용하여 PVP를 지속한다면, '다른 모험가를 괴롭히는 행위'에 해당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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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 의견입니다.


저는 검은사막이 PVP 발생 자체를 지양하고 관련 괴롭힘에 강경한 입장으로 노선을 바꿨다면,
최소한 PVP 없이 타 모험가를 괴롭히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경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저만 해도 강제 공격 없이 사냥이나 잠수 컨텐츠를 방해할 수단이 많으나, '이유' 없이 진행하지 않는 것뿐입니다.
만약 검은사막에서 지속적인 강제 공격만을 강력하게 제재하는 경우,
어떤 모험가가 제게 '이유'(욕설, 사냥 방해 등)를 지속적으로 제시한다면

저 역시 강제 공격 없는 방해 수단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이는 PVP만 없을 뿐 또 다른 '괴롭히는 행위'입니다.

특히나 저는 게임일 뿐인 PVP에서 캐릭터가 죽고 죽이는 행위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에,
법적 문제(통매음, 모욕 등)가 발생할 수 있는 채팅이 더 큰 문제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문제에 대한 대응을 신고로 일관하라고 하신다면, 좀 더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 약관상 아무리 험한 채팅을 사용해도 게임 이용 정지는 당하지 않습니다.
이마저도 신고가 접수되고 검토되어 게임상에 적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PVP를 통해 가능했던 즉각적인 대처가 불가능해지고 해결이 느려지는 부분도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즉, PVP를 제외한 비매너 행위를 당한 입장에서도, PVP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VP를 제외한 비매너 행위에 대한 제재를 PVP 비매너 행위와 동등한 수준(게임 이용 정지)으로 올리거나,
지나친 PVP 비매너 행위의 제재를 강제 공격 행위 정지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또는 분쟁이 생길 수 있는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방안을 강화하는 등 게임의 근본적인 요소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마르니의 밀실 사용시간 증가, 논PK서버 추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신규 모험가에 대해 현재 게임이용상 PVP를 회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안내가 필요합니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강제 공격(=막피)은 단순히 채널을 이동하는 방법 정도로도 충분히 회피할 수 있습니다.
'비비기' 등 사냥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검은사막의 암묵적인 룰을 알려주어 '무지'로 인해 서로 기분 상하지 않도록 해 주세요.
PVP에 따른 강제 공격자의 패널티가 있다는 사실과, 반대로 PVP를 당한 피해자에게 영구적인 패널티는 없다는 것도 알려야 합니다.

예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간단하게 PVP 회피법에 대해 팁 게시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https://www.kr.playblackdesert.com/ko-KR/Forum/ForumTopic/Detail?_topicNo=77010&_page=1)

검은사막만의 PVP 콘텐츠를 사장시키기보다,

다양한 개선을 통해 더 성숙한 PVP 문화를 전파하여 '건전한 PVP'에 대한 참여자가 많아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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