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승 소서러를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다가올 7/19에 열릴 솔라레의 창 시즌3 전에 미리 개선을 해주셨으면 해서 이전에 작성한 글을 기본으로하여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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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레의 창을 연구소에서 부터  시즌1, 시즌2를 하며 개선이 되어야할 점들을 적어보았습니다.

0. 공정한 게임

1) 솔라레의 증표

솔라레의창을 즐기고 싶어도 먼저 하지 않으면 원하는 수정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는 되게 잘못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본 사례중엔 본인이 샤이 유저고 방셋을 하고싶은데, 증표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익숙하지 않은 다른캐릭터를 하시는 분을 보았습니다.

이는 솔라레의 증표가 오직 랭크게임을 즐겨야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다음 시즌때는 이를 개선하여 랭크게임을 한판도 하지 않았어도 세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합니다.

캐릭터마다 맞는 세팅이 있고 본인이 원하는 세팅이 있을겁니다. 예를들어 몸을 좀 단단하게 하여 아군에게 이로운 버프를 주는 샤이를 한다고 하면 샤이는 전투용 셋팅보다는 탱커용 세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전까지의 솔라레의창은 솔라레의 증표가 없을시에 세팅에 대해서 전혀 시도할 수 없었고, 맞지 않는(혹은 플레이해보지 못한) 캐릭터를 통해서 어떻게든 이겼어야 세팅이 가능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해결해주셨으면 합니다.


- 캐릭터 레벨 62로 통일

캐릭터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캐릭터 공격력이 올라가는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이 또한 뉴비와 올드비의 차이가 생기는 부분이기 때문에, 해결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문제 또한 위의 문제와 마찬가지로 솔라레의 창 전용캐릭을 만드는게 베스트 해결안인것같습니다.

2) 호흡, 건강, 힘/레벨/스킬

이부분을 공정하게 한다면 본인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66렙 67렙 찍으신 분들은 뭐라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말하기 조심스럽긴 한데요.

솔라레의 창은 거점전, 점령전에 비해 보다 쉽게 PvP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둔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솔라레의 창을 통해 검은사막의 PvP의 맛을 느끼게 하고 더 나아가 거점/점령전 까지 참여하게 하는거죠.

하지만 거점/점령전에 참여하기 위해선 준비해야 될것들이 많습니다. 장비부터 시작해서 길드에 속해야하고, 장비를 갖춰야하고, 대포는 누가 쏘고, 성채랑 부속건물은 언제 지으며,, 진입장벽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점/점령전에 새로운 인원들이 유입되도록 처음 시작하는 PvP 컨텐츠를 보다 쉽게 공정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라레의 창의 주된 목적은 "공정한 상황에서" 팀원들끼리 합을 맞추어 승리를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이전까지 솔라레의 창은 호흡, 건강, 힘 레벨과 같은 솔라레의창 외의 것들이 영향을 주어, 공정하지 못한 게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 직업 순위 책정 방식

top100에 보시면 동일 명의인 사람들이 보입니다. 일명 부계정이죠. 누군지 특정해서 말하지 않아도 알사람들은 다 아니까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동일 명의의 계정도 top100에 들어가면서 보상도 본계정, 부계정 모두 받게 됩니다. 이로 인 top101~120 정도의 유저들은 사실 80~100인데 보상을 받지 못하는 거죠.

생각되는 해결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2) 캐릭터 순위 책정

예시를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A라는 유저가 무사를 계속해서 판수 50판을 채우고 이제 OP로 불리는 캐릭터를 이용하여 판수 40판을 했습니다. 기존 순위는 B유저가 1등 A유저가 2등이었지만, OP캐릭터를 이용하여 B유저의 점수를 넘겼습니다. 근데 무사 순위에는 여전히 A유저가 존재하고 있고 점수 또한 B유저보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나요?

누구는 1캐릭터로 계속해서 점수를 올렸는데, 누구는 OP캐릭을 이용하여 점수를 넘겼는데 직업순위에서 본인보다 높은 상황.

이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략게임인 롤이나 오버워치를 생각하면 이게 맞는것 아니냐? 라고 할 수 있는데  수 많은 챔피언과 영웅이 있는 롤, 오버워치와 비교를 하면 안됩니다. 검은사막은 RPG게임(Role-Playing Game)이니깐요. 역할 연기 게임이죠.

그만큼 본인 캐릭터에 애정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MMR 책정.

eg) 해당 '가문'의 소서러 MMR은  (소서러 캐릭1+소서러 캐릭2)/2

(0. 공정한 게임)에서 언급한것 처럼 캐릭터를 제공 해준다면 사실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되겠죠.

가문의 MMR 책정. eg) 해당 '가문'의 총 MMR은 가중평균

(소서러MMR * 소서러 판수 + 위치MMR * 위치 판수)/(소서러 판수 + 위치 판수)

결론적으로 순위 책정은 다음과 같이 바뀌어야 합니다.

     동일 명의 : 가문들의 가중 평균

     가문에 대한 MMR : 클래스에 대한 가중 평균

     캐릭터에 대한 MMR : 해당 캐릭터 평균

2. 매칭 시 MMR 고려

오버워치나 롤, 발로란트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라 사실 사람이 많아지면 해결이되지만 게임 상황이나 밸런스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본인과 비슷한 사람들끼리 '팀'을 만들게 해야합니다. 

가령 여명여명여명 vs 영광영광불꽃 이면 영광팀원분들은 억울하겠죠. 팀 별 mmr 평균은 비슷한데 불꽃 한명이 잡히면 게임 운영이 힘들테니깐요. (솔라레의 창은 인원 비대칭시에 이기기 매우 어려우니깐요.)

또한 매칭이 되었을 때 상대팀과 MMR평균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보고 점수 계산을 해야합니다. 현재 점수 계산방식은 체감상 이와 같지 않은것 같습니다.

또한 연승을 하고 있는 유저는 본인보다 고티어를 매칭되게 하고 이와 마찬가지로 연패를 하고 있는 유저는 본인보다 저티어와 매칭되게 해야합니다. 승, 패를 반복한다면 비슷한 사람들 끼리 매칭을 해줘야 하는것이구요.

승, 패를 반복한다면 그곳이 본인의 티어겠죠?

시즌1, 시즌2를 하면서 느꼈던 점을 적어보았습니다.

의견 및 반박 환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