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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검은사막 FESTA 후기 - 초여름의 추억
2023.07.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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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3.07.08 23:00

 처음으로 검은사막 FESTA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검은사막을 즐기면서 이런 행사는 라이브 방송으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하는 것만 봐와서 입장 전부터 굉장히 설렜습니다. 검은사막 FESTA 행사장에 입장했을 땐 그 설렘이 무색하지 않게 굉장히 즐길 거리가 많았습니다.

 행사장 안에서는 각 지역의 이름을 딴 부스에서 미니 게임을 진행하였는데 지역별 특색에 맞게 발레노스는 강화와 농장 컨셉을, 세렌디아는 분수대와 결투장 컨셉을, 칼페온은 수렵과 조련 컨셉을, 발렌시아는 샤카투 컨셉을, 아침의 나라는 조선시대 컨셉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미니 게임은 개인전 혹은 2인 1조로 간단하게 진행되었는데 4개를 모았을 때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펄을, 성공 시 2개, 패배 시 1개를 지급하여 적당히 몰입도 되고 퀘스트를 하는 느낌도 나서 재밌었습니다. (전 상품으로 쿠폰과 흑정령 플라스틱 모델, 크리오 수면안대를 받았네요. 수면 안대가 쓰기도 좋고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밌던 부스는 발레노스와 세렌디아 하이델결투장, 칼페온 수렵의 도인, 아침의 나라 우사의 싹쓸바람이었습니다.

 부스에서 미니 게임을 다 진행하고 푸드트럭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니까 조선마술사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술을 그리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무대 자체가 무대 조명부터 의상까지 여러 가지의 색채와 문양을 사용하여 다채로웠고, 관객 참여를 유도하여 흥미로웠습니다. 마술에 흥미가 없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만한 무대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잠깐의 브레이크 타임을 갖고 퀴즈쇼 진행 후 송소희님의 무대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른 모험가분이 아침의 나라 배경에 내 나라 대한 노래를 입힌 영상을 보고 오셨다고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마치 아침의 나라에서 노래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음색도 좋고 짧지만 강렬한 무대였습니다.

 이후로 진행된 하이델 연회는 보고 있을수록 참 준비 많이 했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도 내용이지만 업데이트 일자 확정과 개발 혹은 출시 예정인 개선 방안, 컨텐츠들도 정확히 어떤 식으로 하겠다고 발표하고 그 내용을 인게임 영상으로 보여줘서 정확한 출시일은 말해주진 않았지만, 해당 내용이 인게임에서 어떨지 확인할 수 있었고 곧 나오겠다는 기대를 품을 수 있었습니다.

칼페온 시장에서 구입한 굿즈와 FESTA 참가로 받은 굿즈. 부채와 머그컵, 우사/매구 키링이 참 예쁩니다.

 칼페온 시장(굿즈샵)에서 아침의 나라 한정판 세트와 머그컵을 구매했는데 맘에 들었습니다. 아침의 나라 한정판 세트에 있는 술잔에 산군 구미호 문양과 아침의 나라 문구 대신 우사 매구 직업 문양이 새겨져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굿즈 전시해 놓은 곳에서 직원분이 상품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봐도 굉장히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좋아하는 게임을 하며 이런 추억을 쌓을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요. 초여름의 추억, 초여름날은 더웠지만 덥지 않았습니다. 이런 자리 만들어 준 펄어비스와 행사 진행 원활하게 하신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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