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일에 진행된 검은사막 페스타!.. 예매전쟁을 뚫고, 운좋게 예매에 성공하여 가보게되었습니다.

7월1일날 수원역에서 셔틀버스를 타려고했는데.. 2번출구 위치가..상당히 난해한 위치에 있어서 셔틀버스 1번 놓치고 겨우 찾아서 버스탑승을 했습니다. 출구 주변에 조금 더 확실하게 위치를 알려주는 팻말이나 직원이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수원 컨벤션 센터에 도착하고, 검은사막 FESTA 입구에 도착하였고, 입구는 꽤나 한산했었네요.

조금 늦기도 했고,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다보니, 행사장 입구는 한산하였네요. 

웰컴 패키지를 받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각종 부스들과 푸드코트들이였습니다.

각 영지별 이름으로 나눠진 부스들과 그곳에서 미니게임을 진행하는 분들, 준비하는 스태프분들, 굿즈 샵들 등 

다채롭게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웰컴패키지에 포함되어있던 모험일지에 각 영지별 미니게임을 완수하고, 도장을 받고, 스폐셜 쿠폰을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미니게임에서 승리및 성공 시 펄을 2개 주고, 실패 시 펄을 1개 주는데, 그 갯수에 따라 나중에 샤카투의 비밀창고 부스에서 경품을 뽑아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도 있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모든 미니게임을 성공하여 최대 5번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나... 흑정령 플라스틱 3개 + 크리오 안대 + 샤카투의 비밀상자쿠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에어팟 프로나, 시디즈 의자등 다른 경품들도 있었는데, 그것은 뽑기에 실패해서 아쉬웠었네요 ㅎㅎ

그리고 미니 게임들을 모두 끝내고 (시간 관계상 굿즈샵은 못봤네요 ㅠㅠ), 메인 스테이지 앞에 준비된 좌석에 착석하고 진행되는 행사들을 감상하였습니다.

아침의 나라 OST공연, 조선마술사 공연, 송소희 공연 등 눈과 귀과 즐거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OST공연은 검은사막 아침의나라 OST가 좋은만큼 좋았고, 조선마술사분들은 특이한컨셉이여서 흥미로웠고,

송소희님 공연은 역시 송소희구나..라는 감성평이 들만큼 좋았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럭키드로우로 경품뽑는 행사가 있었는데, (매우탐나는 cpu와 gpu가 있었지만..ㅎ) 아쉽게도 당첨은 되지않았지만, MC분이 진행을 잘해서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그리고 참여자분들에 신발을 주셨는데, 매우 잘 사용하고있어서, 좋습니다. 게다가 사이즈 교환처리도 해주셔서 행사 후 후처리도 매우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각종 축하공연들과 럭키 드로우 등이 끝나고 나서, 오후 4시부터 본격적인 검은사막FESTA 가 진행되었습니다.

첫시작은 꿈결둠부터 시작해서.. 신규 던전, 신규이벤트, 각종 편의사항 개선.. 등등 유저들이 기다리던 신규 컨텐츠와 개선패치들.. 

현장에서 들으면서 검은사막이 이렇게 계속 발전하고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FESTA 종료 후 유저와 개발자가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순간이 있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건의드리고싶은것은 다 건의드리고 온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끝으로 행사내용 정말 알차고 좋았었고,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스태프분들도 친절하시고, 진행도 매우 매끄러워서, 재밌게 즐기고 왔습니다. 그리고 연회에서 발표된 업데이트 내용을 적용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펄어비스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에도 이렇게 좋은 행사 계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