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먼저 지난 연회에서 전쟁이나 선칼 시스템에 대해 결론적으로 필드쟁보다 솔라레, 붉은 전장, 거점전 등의 콘텐츠를 이용하길 권하며 종료된 적 있는데요.

이번 페스타에서 긴탈,지도,탈출,캐선 등의 제약을 이번주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브 서버에 반영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긴탈,지도,탈출,캐선이 전쟁 콘텐츠에서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점에 동의하고 해당 업데이트는 예~~전부터 필요한 패치라고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는 서로가 전투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점부터 말씀드리자면

[긴탈 캐선 탈출 제약 업데이트가 공식 서버로 업데이트 되면 사냥 중이던 사람도 이제는 즉각 대응이 가능해져야 한다] 입니다.

사냥 중에 전쟁 중인 상대 길드원이 갱을 오면 사냥 중이던 유저의 대응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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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긴탈 > 채이

2. 탈출 > 흑정령 소환 > 수정 변경 > 유물 변경 > 보조무기 변경 > 도핑(광분) 변경 >상대 찾아가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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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지도 등의 제약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 기존 2개의 대응 모두 힘들어져서 사냥 세팅 상태로 죽어야 하거나, 상대보다 이동속도가 빠르다면 멀찌감치 도망간다음 세팅 바꿔서 대응하는게 전부인데 이게 많이 불편해질 것 같습니다.

여기서 개선을 제안드리는 방향은 두가지 입니다.

1. 기술 프리셋 처럼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진 전투 프리셋 1개를 제공(펄이든 의뢰든 획득 방법은 관련없음)

ㄴ 전투 프리셋은 유물,기술 특화,장착 장비(보조무기, 회밸유저 고려하면 전체 장비?), 수정 프리셋을 전쟁 상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정한 세팅으로 변경하는 기능을 요청드립니다. 어뷰징의 요소는 충분히 고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ㄴ 위 프리셋은 상대에게 즉각 대응이 가능해야 하기에 흑정령을 부르지 않고 간편 단축키(alt + @)로 사용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 어뷰징의 요소는 충분히 고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위 개선안이 어뷰징이나 다른 고려할 요소때문에 불가능할 경우, 분야 순위 공개/비공개 설정 선택 제공

현재 사냥 중인 전쟁 상대를 찾는건 아시다시피 분야 순위에서 상대 길드가 확인되면 벨리아 마을에서 해당 유저를 검색하는 행위입니다.

현재 갱 대응이 지치신 분들이나 대응을 원치 않는 분들은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해서 62레벨 이하로 사냥을 합니다.

62레벨에서 경험치가 30~50% 이상 차오르면 분야 순위에 오를 확률이 늘기때문에 수정 프리셋을 빼버리고 몹에게 일부로 사망해서 경험치를 하락시키는 행위를 반복합니다.

펄어비스가 억지로 레벨을 올려야 하는 압박감을 주고싶지 않다는 점에 적극 찬성하지만, 레벨이 오르면서 상승하는 생명력이나 공격력은 포기하기 어려운 스탯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레벨은 검은사막을 얼만큼 즐겼냐에 대한 더할나위 없는 칭호에 가까운 점도 있구요.

1번 개선안이 고려해야할 상황이 많다면 분야순위 비공개를 통해 갱을 하려면 찾아다니는 고생이 필요해지지만 긴탈채이가 안되는 만큼 필킬의 확률이 늘어나는 정도가 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의견드립니다.

현재 채이쿨, 탈출은 [코인]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1:1을 넘어 소수,다대다 전쟁 전에 떨어진 상태에서 진영을 잡고 지뢰를 깔고 흑정을 모으고 준비된 쪽이 먼저 와서 부딪히면서 고래 비약 먹고 흑정 돌리고 긴탈 쓰고 죽을거같을때 탈출써서 채이하고 서로 갈길가면서 월챗을 날립니다.

위 내용만 봐도 탈출 지도 캐선의 제약은 충분히 필요한 업데이트라고 동의하고 있습니다만, 해당 업데이트가 반영되면 갱을 받은 사람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제가 제안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꼭 개선을 고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