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0의 블릿츠 볼처럼 멋지고 웅장한 구간에서 수영으로 누가 더 아이템 많이 먹나,
뭐 이런 미니게임을 만들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근데 굳이 물 속에서 달리기 게임을?
수궁이라고 하면 보통 기대하는 게 있잖아요. 달리기는 벨리아에서 해도 돼요. 사막에선 늘 하고 있구요. 물이라고요. 水
그렇게 아이디어가 없어요. 퀘스트 말고 그냥 재밌게 놀 수 있는 워터파크 하나 만드는 게 힘든가요.
수영복 그럴 때 입으라고 만든 거 아니었어요? 미끄럼틀, 풀장만 있어도 재밌겠고만
테르미안 때 뭐였죠. 총으로 새 쏘기, 무슨 공으로 파리 같은 거 찾아 맞추기, 몰 속에 들어가서 상자열기,
어째 검은사막 미니게임은 하나 같이 다 허접합니다. 할로윈 때도 그렇고, 재미가 없어요.
스토리는 아침의 나라, 기본 스토리로도 충분하니깐 그냥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노가다, 퀘스트 말고 그냥 놀 수 있는.
보상으로 가방 8칸, 애완동물 안 줘도 되니깐 그냥 게임의 궁극적인 목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 그거 하나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