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는 자리 스트레스가 싫어서 사람이 적은 사냥터만=효율이 조금 떨어지는 사냥터만 골라서 다니는 편이었는데,
1시간 쿨타임 방식으로 무한 밀실이 가능할 경우
효율이 가장 높은 사냥터 '만' 활성화될 수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적어도 사냥터 수익이 거래소 가격으로 이루어져있다면.. 해당 사냥터에 밀실을 통해서 인구가 많이 몰릴 경우,
매물도 그만큼 많이 나오기 때문에 수익이 줄어들고 다른 사냥터로 옮겨가는 등 선순환이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오캠 같은 높은 고정 은화 사냥터가 있는 상황에서
1시간 쿨타임 간격으로 무한 밀실이 가능하다면,
굳이 가시나무 숲, 심층, 비취 별빛 숲, 별 무덤, 툰크타 이런 사냥터들을 갈 이유가 있을까 싶기도 해요.
최고 효율의 사냥터만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효율이 떨어지더라도 널널한 사냥터를 찾던 사람들 또한
많았기 때문에 다양한 게임 아이템들이 순환되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최고 효율의 사냥터만 반복이 가능할 경우, 고유결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줄어들 것 같고
여러 악세사리나 재료들의 공급도 크게 줄어들 것 같아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네요.
한 사냥터를 무한 반복할 수 있기보다는 각 사냥터 별로 밀실이 1~2 시간씩 가능한 방법 등
다양한 사냥터들이 두루두루 쓰일 수 있게 해줘도 좋을 것 같기도 한데
여러 사이드 이펙트들을 잘 고려해서 업데이트에 반영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