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핀라시아 지상입니다.

파티 5인 사냥이 필요하고 잡템 가격은 16,700에

부가적인 요소로 툰그라드 허리띠와 근원석 등이 있습니다.

가하즈입니다.

단독 사냥이며 스펙이 낮고 잡템 가격은 20,930입니다.

부가 수익으로 고어로 기록된 두루말이 등이 있습니다.

이 둘의 잡템 가격은 4,230원이며 같은 10000개 기준으로 4230만 차이가 나게 됩니다.

하위 사냥터가 훨씬 쉽게 사냥하면서 훨씬 많은 돈을 법니다.

똑같이 아그라스의 열기 효율이 좋은 사냥터임에도.

경험치 등의 차이가 있겠지만, 당연히 상위 사냥터가 높은 건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그 부분이 수익에는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아요.

그렇다면 득템에 더 좋은 부분이 있지 않느냐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가하즈에는 이제 오도어/오네트 정령수 재료가 상시로 떨어질 예정이고,

두루말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거나 기억의 파편을 수급할 수 있으며,

똑같이 운으로 싸운다면 검은별 재료인 망령의 기운까지 나옵니다.

정말 많은 곳에 쓰이는 마력의 파편을 수급할 수 있는 봉인된 검은 마력의 수정도 드랍하고,

검은별 강화 재료인데다 다른 곳에 일부 사용되는 순수한 마력 덩어리도 있네요.

수익 부분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고 득템에 의존하는 가이핀보다 안정적이며 효율적입니다.

가이핀은 그래도 양반입니다.

아크만은 거진 잡템 가격이 3배 차이가 나거든요.

보물템이 드랍된다거나 툰그라드 귀걸이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는데,

잡템 1만개로 비교하면 툰그라드 귀걸이를 사고도 돈이 남아요. 가하즈가.

그 외에도 로나로스, 엘비아 임프, 엘비아 산채 등등

가하즈보다 훨씬 높은 스펙을 요구함에도 가하즈 발밑도 못따라가는 사냥터가 많습니다.

가하즈랑 동급인데 거리도 멀어서 접근성이 좋지 않은 사냥터는 그냥 먼지만도 못한 수준이고요.

이 넓은 맵에서 가하즈랑 오크 캠프(엘비아) 사이 등급 사냥터 중에서

공격력 140, 방어력 180을 요구하는 가하즈보다 효율이 좋은 사냥터가 없습니다.

오크 캠프(엘비아)는 공격력 280, 방어력 340을 보는 최상위 사냥터인데 그 수준이에요.

가하즈 켄타를 그렇게 할거라면, 그리고 사냥터 경쟁을 줄이고 싶다면

그 사이에 있는 사냥터들의 수익을 개편해주세요.

그리고 그 사냥터들도 활용하게 해주세요.

가하즈처럼 기억의 파편 수급, 재화 수급, 검은별 장비 재료, 마력의 파편,

보물 재료, 연금 열매, 근원석(아타니스의 원소), 카프라스, 요나 파편 등등 다 얻어지는

만능 사냥터를 만들게 아니라 다른 사냥터도 활용할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