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동전 꼽는게 운영사 측에서 잡기 힘들어서 그런 방식으로 대처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배돈인지 돼진지 뭐시기가 방송에서 대놓고 하지 말라고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그 짓거리를 해서 인증까지 하는데 증거를 본인이 만들어줬잖습니까?
솔직히 영정까진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다못해 며칠이라도 제재를 가하셨어야죠.
저는 그런 짓거리 할 줄 몰라서 각성 미스틱으로 좌측 새끼손가락 몇 시간씩 시프트 눌러가며 손가락 작살나게 사냥했을까요? 그게 공정한 거니까 한 겁니다.
최근 진행하는 방향들 전부 응원하고 좋다 생각한 입장이지만 이번에 해당 관종녀석에 대한 처분은 굉장히 실망스럽네요.
검은사막의 모토 중 하나가 '변하지 않는 가치'였을 텐데
비록 장비 같은 것들은 RPG 게임의 특성상 결국 세대를 거치게 될 수 밖에 없었지만, 각자의 일상을 지내면서 쌓이는 피곤함을 이겨내며 열심히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노력만은 부디 그 가치가 빛바래지 않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