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에 최근에 신규 캐릭터가 계속해서 여캐만 나오면서

플레이어 가능한 직업군 캐릭터의 성비가 맞지 않는 현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검은사막의 남캐는

워리어/자이언트/무사/닌자/위자드/세이지/하사신/아처/격투가 로 9개 클래스 밖에 안되지만,

여캐는

레인져/소서러/금수랑/매화/발키리/쿠노이치/위치/다크나이트/미스틱/란/샤이/가디언/노바/커세어/드라카니아/우사/매구 로

17개 클래스나 되서 플레이어 직업군의 성별 비율이 매우 불균형적입니다.

그리고 같은 무기와 보조무기를 공유하는 "페어"직업이 점점 줄고있는 문제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각성을 하면 컨셉이 아예 달라지지만

주무기/보조무기를 공유하는 직업으로는

워리어/발키리

무사/매화

닌자/쿠노이치

격투가/미스틱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업군이 주무기 보조무기를 공유하는 페어를 이루고 있는 클래스가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클래스도 있기 때문에

"나는 이런 무기를 쓰는 캐릭터를 남캐를 키우고 싶은데 그 무기를 쓰는 캐릭은 여캐밖에 없어!"같은 문제가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캐 건의를 하고 싶습니다.

해적 캐릭터인 "커세어"의 남캐 버전인 "파이레츠"(Pirate) 혹은 "버커니어"(Buccaneer)를 만들어 달라고 건의 하고싶습니다.

주무기는 커틀러스/ 보조무기는 머스킷 권총을 쓰며,

각성하면 핸드캐논을 사용하는 해적 남캐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주무기- 커틀러스

보조무기- 머스킷 권총

각성무기- 핸드캐논

 무사/매화가 

주무기는 도검/ 보조무기로 각궁을 공유하면서 근접전투와 중원거리 전투도 어느정도 커버 가능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것처럼,

커세어의 남캐버전인 파이레츠/버커니어는 

주무기로 커틀러스(혹은 세레나카)/ 보조무기로 머스킷 권총을 사용하며

각성무기로는 핸드캐논을 사용하는 고전적인 해적 느낌의 캐릭터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커세어처럼 인어로 변신한다거나 하는 마법적인 특별한 능력보다는

단련된 육체와 화약무기를 통한 현실적인 느낌의 전투를 좀더 부각시키면 좋을것 같습니다.

무사같은 대쉬형 이동기가 없는 대신 원하는곳에 로프 갈고리를 던져서 마치 적의 배로 넘어가는듯한 로프 액션을 통해

높은곳으로 오르거나 절벽이나 폭이 좁은 강정도는 건널수 있고 로프액션의 사거리 내에서라면,

지형 지물에 영향을 거의 받지않는 방식의 특수한 이동기를 가진 해적 캐릭터가 나오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