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어흥~ 'ㅡ'/ 낮호랑 아재에요.

그 옛날 X앵님, 버X팬X님이 그러했듯, [낭만 선지자] 분들 처럼 양 들고 돌아다니기를 하고싶어졌어요 'ㅡ'

 ( 물론 저도 길드 지인인 '공격적인탱킹'을 잘할듯한 분이 알려줘서 알게된거지만. )

양들고 어슬렁거리니 지인들께서 금새 같이 하자고 선뜻나섰죠. 얼마나 기분좋던지..

그렇게 모두 양을 둘러메고 히히덕거렸죠.

"이젠어디로 가볼까?" / "우리는 그라나로 가볼까요?" / "브이피코에게 양을 자랑하자!" / "하하하 그거 재밋겠다."

그리고 출발.

추울~ 바알~! 'ㅁ'/

그치만, 중간에 양 파티리더가 양을 놓쳐버렸지 머에요 'ㅡ'

'글 다 작성하고 또놀려야지' 

길가다가 귀여운 토끼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아악!! 토끼 밟지마 'ㅁ';;;

이쯤에서 양을 놓친 낙오자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놀렸어요.

"어디 가서 포대자루라도 들고오던지" / "파장님, 지엠한테 양달라고 말해보던지요. ㅎㅎㅎ"

ㅎㅎㅎㅎㅎ 정말 정이 넘치는 길드에요. 

그런데 쨔잔~! 그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ㅁ';;;

헐~ 아니~! 요즘 바쁘시담서요!!

<특별히 편집 없는 스샷 한장.png>

세상에나.... 'ㅁ';;

사실은 지엠께서도 양들고 다니기 하고싶었던거죠? +_+ 히힛

그렇게 다시 다섯명이서 양 운반을 다시 할수있었고요. ㅎㅎ

솔직히 이럴줄은 몰라서 텐션이 엄청높아졌어요. 고대용(?)의 심장 먹었을때보다 기분좋았어요.

지엠께서 양주고 간줄알았더니 한참뒤에 불쑥나타나서 '이제 가보겠다' 고 하셨어요.

불쑥나와서 저는 양들고 유저에게 썰리는줄 알았지 머에요 'ㅡ' 놀랬어요.

응원으로 버프 받음 'ㅡ'ㅋ

그라나 무사 입성~!!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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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그라나 낚시터(?)에 양씻겨주고 놀아라고 풀어줬어요 'ㅡ'/

정말 재미있고 보람되네요 +_+ ㅎㅎㅎㅎㅎ
그러고보니 X앵님의 스샷제목도 '보람찬 하루'였던가? ㅎㅎㅎㅎ 진짜 그말그대로에요 'ㅡ'/

여러분도 스크롤 긴 글 봐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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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 CYWORLD 길드 , GM메르브 

같이한분들 : 낮호랑, 로브라인, 공탱이네, 애정폭발, 정치적올바름

특별히 고마운 : 길잃은양 5마리, GM의 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