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풍경을 다양한 필터로 찍을 수 있는 건 참으로 재밌는 일인 것 같습니다.
달려가다가 돌아본 풍경이 예뻐서.
펄옷이 없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이 의상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입고 다닙니다.
어깨 깃털도 그렇고, 노출이 적은 것도 그렇고.
잘 찍으면 엄청난 작품이 나올 것 같은데.
부족한 실력을 탓해야죠.
개인적으로 이번에 건진 첫번째 스샷입니다.
뭐, 벽계섬 이후로 왠만한 건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죄다 지우고 있지만요.
벽계섬. 너무 잘 만드셨어요.
이번에 건진 두 번째 입니다.
그냥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