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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 #거점전 #점령전 #콘텐츠
거점 공성 개선안
2023.11.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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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3.11.13 16:10

1. 거점 인원 조정 및 제한 거점 축소

지금 검은사막의 문제점은 성장동기가 없어졌어요.

사실상 모든 컨텐츠들이 제한스펙으로 바뀌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솔라레 , 붉은전장 , 거점전, 공성전 등 심지어 장미전쟁까지 성소 버프빨로 싸운다는 느낌이에요.

PVP와 거점전, 공성전을 좋아하는 유저가 바란건 수익 개선이 아니에요. 재미만 있다면 내가 강해지기 위해서 오히려 은화를 써서 재미를 얻기 위함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현재 거점전의 문제점은 조금씩 높은 단계로 갈 이유가 없다는거에요.

1~2단에서 3~4단으로 , 3~4단에서 5단계 무제한 거점으로 올라올 장벽이 너무 높아요.

때문에 1~2단 , 3~4단계 거점을 즐기는 길드,연맹들이 그 자리에 계속 머물러있는 이유기도 해요.

무제한은 최소가 70인, 주로 이루어져있는 거점이 100인이기 때문이에요

애초에 그 많은 인원을 채울 수도 없을 뿐더러, 100인 거점을 제대로 할수 있는 연맹은 현재 딱 3 연맹 뿐이에요.

40명 50명 제한 거점을 하다가, 무제한 거점전을 처음 진입하자마자 만나는 연맹은 현재 가장 강한 연맹들 100명 이에요.

때문에 무제한 거점을 즐기기 위해선 '100명'의 강한 연맹이 필요해요.

하지만 현재 검은사막에 그 정도의 인원들이 남아있지 않아요.

그래서 오랫동안 검은사막을 해온 유저임에도, 내 스펙이 무제한 거점에 충분함에도 제한거점에 머물러 있는거에요.

심지어 길드 자체의 평균스펙이 무제한 거점을 즐기기 충분함에도 제한만 가야해요.

제 생각엔 현재 3~4단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길드,연맹들은 무제한 거점을 목표로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단지 인원수가 모자랄 뿐이에요.

때문에 거점 단계와 인원을 축소해야 해요.

거점 제한을 세분화 할게 아니라, 오히려 무제한 거점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현재 제한 거점에 머물러 있는 길드들이 으쌰으쌰해서, 열심히 파밍해서 '성장체감'을 느끼기 위한 무제한 거점으로요.

무제한 30인, 40인,50인 이 생기면 도전할 길드들은 많을 것 같아요.

잠깐 제한거점만 하는 길드에 있었던 적이 있는데, 그 길드에는 고인물과 뉴비분들이 섞여있어요.

그 뉴비분들또한 필드에서 일방적으로 맞는 불쾌한 pvp가 아니라, 길드의 애정과 함께 열심히 스펙업할 동기도 생길 것 같아요.

내 '성장체감' 을 느끼기위해선 무제한 100인길드로의 이적밖에 답이 없는 지금의 방식이 아니라요.

2. 공성전 '임시 연맹' 시스템

현재 공성전의 문제점?은

이미 성주가 정해졌다는 거에요.

가장 강한 연맹이 성주를 먹고, 같이 들어간 40~50인의 길드가 2등 보상을 먹는 형식이에요.

가장 강한 연맹이 성주를 먹는건 당연해요. 하지만 이 연맹들의 고민거리는 싸울 상대가 없다는거에요.

'액티브 100명이 나오는 무제한급 강한 연맹'은 현재 3곳 뿐이에요.

공성전 또한 100명을 채워야한다는 인원 압박이 여전하기 때문이에요

만약 1번의 무제한 거점을 즐기는 길드들이 많이 생겨난다면, 그 길드,연맹들끼리 공성전 날에만 '임시 연맹'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물리적으로 100명을 채울 수 없는게 지금 현실이에요.

평소 무제한 거점을 즐기는 30인, 40인 길드,연맹들이 공성전 날엔 '임시 연맹' 으로 100명, 같은 성채로 시작한다면

지금보다 공성전 참여는 많을 것 같아요.

말그대로 공성전은 100vs100의 초대형 RVR 컨텐츠 이니까요

-마치며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재 유저들이 말하는 성장체감,성장동기 의 문제점은 심각해요.

근 몇년간 뉴비친화적인 '제한' 컨텐츠들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이에요.

제한 컨텐츠가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다만 모든걸 제한으로 바꿔버렸기 때문에 '고인물' 들도 어쩔수 없이 제한 컨텐츠를 해야하는 상황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공방합 750이나 , 680이나, 똑같은 컨텐츠를 즐기고 있는게 문제에요.

그래서 지금의 고인물들이 많이 떠나는 이유이기도 해요.  해방구가 없어요.

야르, 그믐달 그랑프리 뭐 바꿔야하는건 알겠는데

심야토크에서 유저들이 바랬던건 야르가아니라 이 검은사막이란 게임의 목표, 방향성이에요.

내가 열심히 파밍해서, 침소 열심히돌아서 아토르 신발을 맞춰서 결국 뭐를 하냐는 거에요.

어차피 즐기는건 공격력 540제한의 4단계 거점인데,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한 장미전쟁인데,

큰그림을 좀 알려주셨으면해요. 

루팡잘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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