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은 기존 말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탈것 자체를 따로 내기 힘든게

기존 말 시스템을 벗어나면

관상용으로 전락한 달구코끼리나 알파카 당나귀처럼 스샷 찍을때만 잠깐 꺼내는 존재가 될겁니다.

평소에 타고다닐수 있어야 하는 성능이 되야하고

탈것마다 따로 티어나 환상 몽상 시스템을 넣기 힘드니

말의 티어 스킬등은 그대로 가져간채

다른 동물의 형태는 말의 스킨(외형)으로 넣습니다.

그리고 그 스킨은 유저가 각 지역 메인퀘를 클리어 한 이후

특정 동물의 생태에 대한 퀘스트를 완료 하면

해당 지역 특유의 동물 계열이 스킨으로 해금되는 방식으로

해금퀘를 완료하지 않았으면 타 유저의 스킨이 보이지 않고

기본인 말의 형태로 보이게하면

처음시작하는 유저가 벨리아에 도착하면 말들만 보이겠지만

유저가 검은사막의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세계를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수많은 동물이 존재한다는걸 알게된 후에는

벨리아에 그리폰이 됐던 사자가 됐던 타지역의 동물이 서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될겁니다.

동물의 예시로

발레노스를 끝낸다면 곰과 당나귀

발렌시아를 끝낸다면 사자와 코끼리를

카마실비아를 끝낸다면 그리폰과 페리카를

오드락시아를 끝낸다면 코뿔소를

겨울산을 끝내면 야크같은

각 지역의 특색있는 동물들을 해금시켜주면 될거같네요

여기서 환상마로 넘어가면

환상마 각 특성에 어울리는 동물의 스킨을 사용시

환상마의 스킬을 온전히 사용 가능하게 하면 될것 같습니다

아두의 경우 그리폰이나 페리카등 날개달린 대부분의 동물이 가능할거고

둠의 경우는 전투적인 디네는 사막과 관련된 동물

디네나 둠은 몽상스킬이나 외형적인 불때문에 고민해봐야할거같긴한데

사실 날개달린말이나 물로 변하는 말이나 불을 뿜는 말도 원래 있는것들은 아니었고 말 그대로 환상속의 말이죠.

이미 검은사막 세계안에는 희귀수렵몹처럼 특이한 동물들이 있으니

어딘가에 불뿜는 퓨마나 물로변하는 낙타가 살고 있을지도 모르죠

구조가 다른 다른동물이 드리프트를 사용하는건 조금 어색할지는 모르겠지만

세계관을 유지하고도

뉴비가 바라보는 벨리아의 풍경을 유지하고도

가능한 다양한 탈것 시스템이 가능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