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드러눕고 계신 분들은 돈과 시간을 쓰고 있으니

게임은 유저의 것이다 유저가 원하는것은 다 들어줘야 된다 이런 입장인데

사실과 다릅니다 

게임 운영의 주도권은 어디까지나 게임회사와 운영진들에 있으며

님들은 유저의 권리와 의무가 규정돼있는 그 약관에 계약을 하고 게임을 시작한 겁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운영진 측에서 유저의 니즈를 철저히 무시하고 

운영할수는 없습니다 

유저들이 취향에 안맞아 게임을 떠나면  회사는 적자를 볼것이고

게임은 섭종할테니까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간담회를 열어서

할수 있는것과 할수없는것 (기술적 한계든 소신때문이든) 을 구분하고 

할수 있는것들은 설령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님들은 소비자가 원하면 물구나무 서서라도 하겠다고 해야지 

못한다고 하는게 말이되느냐 라는 식으로 

가게 앞에 드러눕고 떼쓰고 다른곳에 가서 불매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상식적인 소비자의 행동이 아닙니다 진상짓인거에요 

일반적인 가게였다면 아마 영업방해로 고소하거나 경찰 불러 끌어내도 할말없는 겁니다

정상적인 유저라면

간담회 결과가 맘에 안들었다 > 깔끔하게 접고 딴게임을 하러갔겠죠

그런데 게임관련해서는 

특히 우리나라 게임유저들은 악질인게 

어느 게임을 가든 어렇게 깽판치고 떼쓰고 드러눕는걸 매우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귀한 돈과 시간을 써주는데 어디 게임회사 따위가 고소따윌?

라는 갑질 마인드가 깊이 박혀있습니다 

진상짓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무뎌진다고

진상이 아닌게 아닙니다 여러부운 정신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