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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아바타와 탈것 스킨등을 출시할때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점
2023.11.27 07:53
457 12
최근 수정 일시 : 2023.11.27 07:57

 다른 게임과 비교하며 왜 검은사막에는 현대 복장의, 또는 더 "야한" 아바타가 없는지,

더 화려하고 다양한 종류의 탈것이 없는지에 대해

불만인 유저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모든 게임이 같은 방향과 같은 모습을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검은사막에 금방 푹 빠진 이유는 검은사막이 고집하는 월드 디자인 덕분입니다.
디자이너들의 고민이 많이 들어간듯한 종족별, 지역별로 뚜렷하게 구분되는, 시대적으로 일관된 스타일의 복식과 건축양식 등이 이 게임속에서 탐험하는 느낌을 줍니다.

나중에 엔드컨텐츠 라인에 어떤 신규요소가 추가되더라도 그 토대는 유지하며 그 위에 생겨야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난이도와 재미의 호불호를 차치하고 아토락시온의 던전 스타일과 고대병기 양식을 잘 유지한 보스들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나하나 떼놓고 보면 뭐 그런걸 신경쓰나 재미만 있으면 되지, 라며 쉽게 말하는 유저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검은사막 개발자들이 새로운 사냥터를 개발할때 디자인 복붙, 색칠놀이를 가능한 피하며, 지역과 사냥터의 스토리, 몬스터디자인을 모두 한 세트로 고민하고 내놓는 모습은, (결국 이 지역에서 하게 될 일이 반복사냥하며 낮은 확률의 드롭템을 획득하는게 전부가 된다 하더라도(디자인과 별개의 요소이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열심히 고민중일거라 기대합니다)) 새로운 지역을 찾아가며 알아갈때 생기는 흔히 얻기 힘든 경험의 재미를 주고 매번 업데이트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위까지 내용은 그냥 검은사막의 이런부분을 좋아하는 유저도 있다는걸 봐주셨으면해서 적었고 본론은 간단한 내용입니다...

당연한 얘기라 개발자분들은 충분히 염두중이시겠지만 한번 출시한 디자인은 회수하는게 불가능합니다.

굳이 '검은사막'이 아니어도 되는 게이머들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고나서 몇년 후 되돌아봤을때,

이질감이 드는 아바타가 지역에 수십개씩 쌓여있는 모습을 떠올리면 검은사막을 찾아 올 필요가 있을까? 하고 회의감이 들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복귀한 3D MMO게임에 다른 유저 아바타들이 눈 아픈 날개로 주변을 다 가리고, 허리에 고무튜브를 끼고 서있고, 당시 유행하던 아이돌의 코디를 입힌 캐릭터를 마을 여기저기에 대형차만한 의자에 앉혀 잠수태워둔 유저들의 모습을 보고 바로 뒤돌아나온 경험이 있는 유저가 과연 저뿐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재희 PD님이 검은사막 세계관 매니아 같아서 안심이 되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지킬건 지키면서 유저들의 요구도 만족시키는 디자인을 생산해주는 고민을 포기 하지 않아주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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