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가  동꼽 카메라에 대고 인증하는데 운영자가 와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동꼽해도 된다고 하는 말을 듣고 어처구니가 없고 허탈했었지

동꼽 허용이라는 말을 들은 다른 스트리머가  별무덤에서 자동 사냥을 돌리기 시작하는데

손가락 휘어지도록 사냥해도 한시간에 하나 먹을까 말까했던 귀거리를 한시간에 두개도 먹고

두시간에 하나도 먹고  하는 것을 보고 자괴감이 들어서 마우스에서 손을 땠다

직접 가서 사냥하면 한시간이 두시간 처럼 느껴지고 두시간이 네시간 처럼 느껴지고 눈깔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방광에 소변은 차오르고 그래도 귀걸이 하나 먹어 보겠다고 스킬 콤보 때려 가면서 

사냥 했더니  대충 동꼽 해놓고 코파면서 노가리나 까고 있으면 지가 알아서 귀걸이를 파밍하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자괴감이 들던지  피로도가 직접 사냥에 비하면 1프로가 될까 말까한 파밍  저렇게 하루에 10시간이 

넘게 수 년동안  돌린 유저도 있을 거라 생각하니  그간의 모든 파밍이 쓰레기가 되고  창고에 실버는 의미도 없어지고

이제는 하다하다 매크로 이야기 까지 나오니 뭐 어쩌자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