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3-12-01 검은사막 연구소에서 데키아 올룬의 계곡 사냥터에 대한 패치를 봤습니다.
해당 내용은 다음과 보는 이미지와 같습니다
2023-12-01 검은사막 연구소 [데키아] 올룬의 계곡 패치 내용
일단 바뀌는 부분에서 좋은 점은 딱 하나 잡동사니 아이템 획득 개수가 늘어나는 것이고
나머지 패치 부분은 좋지않은 패치라 판단됩니다.
그 이유는 데키아 올룬을 도는 목적의 큰 비중은 데보레카 귀걸이와 환영 보옥을 드랍하는 것에 치중이 큰데
단지 거상의 체력만 높이는 방식으로는 거상을 더 오랫동안 딜을 해야되는 방식으로 불편함만 생깁니다.
또한 환영보옥은 모든 올룬 몹들이 주지만 데보레카 귀걸이 완제는 올룬의 거상과 거상의 왼팔에서만 드랍이 되는데
이는 거상의 체력이 높아짐에 따라 오히려 기존 거상을 처치하는 수보다 패치 후 바뀐 거상을 잡는 수가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인데 데보레카 귀걸이에 대한 드랍율이 간접적으로 낮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이에따른 개선 요구점은 올룬의 거상이 죽어도 소환한 몬스터들이 사라지지않고 잔류하게 남게하거나
거상의 죽음에 따라 남은 소환몹들이 같이 처치되어 드랍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위에서도 말햇듯이 데키아 올룬의 계곡은 수익좋은 최상위 파티 사냥터가 아닌
그저 데보레카 귀걸이를 먹기 위한 사냥터지 않습니까?
그런데 파티를 구해야되고 샤이를 구해야되고 데키아 등불을 켜야되고 등등 많은 불편함이 담긴 사냥터인데
데보레카 귀걸이나 환영보옥이 잘 뜨거나 수익이 높으면 그런 불편함들은 알아서 감수 될테지만
지금 이런 식의 패치는 불편함만 더 가중시킨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데보레카 귀걸이에 대한 수급처 중에 솔로 플레이로 얻을 수 있는 컨텐츠는 검은사당이 끝인데
주에 5개의 사당을 돌아서 거의 뜨지도 않는 데보레카 귀걸이를 하염없이 기다리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그나마 나은 개선점으로 환영 눈물? 검은사당 칠재로 5개를 클리어해도 5개를 다 먹을 수도 없는 상황이 빈번한데
최소 4주에 한 번 데보레카 귀걸이 단 하나? 이 또한 어이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가이핀라시아 사원 지하처럼 1인 사냥터로 개편을 하던가 다른 솔로 플레이 사냥터에서 데보레카 귀걸이에
접근 할 수 있는 컨텐츠가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