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가 많은 건 어쨌든 매력이 있는 겜이란 건데 방향성 하나를 컨닝 못해서 망해가네 이정도면 얼굴에 접착제로 붙여줘도 이악물고 모른척 할 듯
옆집 로아가 잘나가다가 최근에 왜 불탔는지 / 망해가던 던파가 부활한 계기가 뭐였는지 / 당장 어제 한 메이플 쇼케는 왜 스트리머들이 아쉽다고 하는지 / 그렇게 화려했던 디아블로는 왜 점차 수면겜이 되가며 망해가는지 / 공성전, pvp를 지향하면 리니지는 왜 점차 외면받고 있는지 / 발게3가 극찬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그냥 주변을 둘러보면 널리고 널린 게 예시인데 이게 엄청 특별한 이유냐 하면 그렇지 않음 게이머가 아니라 그냥 한 명의 인간으로서도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 아님?
이번 연회도 결국 큰 틀은 바뀌지 않았음 이미 선박은 구멍이 뻥뻥 뚫린 상태인데 누가 옆에서 말해줘도 이새끼들은 귀 꾹 닫고 엔진 수리하고 있는거임
개인적으로 이미 게임의 메타는 변하고 있다고 생각함 경쟁게임은 공정한 경쟁이되 많은 시간을 잡아먹지 않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형태로, RPG는 경쟁이 아닌 협동으로 성취감을 느끼는 형태로
결국 메타인지 노력이 부족하면 어느 분야든 도태되는 거고 그 결과가 지금의 검은사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