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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4년 전에 적었던 스토리 분석글
2024.01.20 11:03
307 0
최근 수정 일시 : 2024.01.20 11:03

4년전에 적었는데 틀린 내용이 안보여서 여전히 내용은 유효한거 같음

검은 사막 스토리는 곳곳에 뿌려져 있어서 하나로 합쳐보면 알 수 있는데요. 우선 오피셜로 실비아의 세 남매는 가넬, 베디르, 루트라곤 셋이 있습니다. 가넬과 베디르는 모두 젊은 여성이나 루트라곤은 남성이고 늙은 남성도 존재하죠. 그리고 현재 나온 중요한 루트라곤으로는 카프라스와 플레이어 캐릭터인 '아처'가 있습니다.

카프라스의 일지를 보면 카프라스는 루트라곤으로써 가넬과 베디르처럼 카마실브를 수호하고 있고 그 중 뿌리를 수호하고 있습니다. 카마실브의 뿌리는 현세계와 다른 엘비아라는 곳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카프라스와 아처는 모두 엘비아에서 넘어왔죠. 카프라스의 일지를 보면 카프라스는 고대신 고드아이드의 힘을 빌려서 하둠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하둠을 없애기 직전 하둠이 자신을 없애려는 카프라스에게 오히려 영생을 주었고 카프라스는 이것에 감사해하면서 하둠을 없앨 생각을 포기하고 하둠의 하수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하둠은 카프라스를 '아들'이라 칭합니다. 카프라스 일지를 보면 이후에도 언제나 하둠은 카프라스를 '아들'이라 칭하는데요. 루크라곤인 카프라스를 '아들'이라 부를 수 있는 존재는 현재 나온 것으로 루트라곤의 어머니인 '실비아' 입니다.

첫번째 뇌피셜로 '하둠'은 '실비아'입니다.

오피셜 두번째로 '하둠'은 엘비아의 고대신 '고드아이드'에 의해 없어질 수 있었습니다. 카프라스 일지 1권을 보면 카프라스는 고드아이드의 힘으로 하둠을 없애고자 했죠.

오피셜 세번째로 '하둠'을 없애고자 카프라스가 선택한 것 현세계에서 고대 오르제카 제국을 멸망시킨 '크자카'의 부활입니다. 카프라스 일지 4권을 보면 크자카를 부활시키겠다 결심하고 미지의 균열로 들어가는 것으로 일지는 끝맺어집니다.

오딜리타의 스토리를 보면 실비아는 거의 대놓고 가시나무 여신입니다. 가시나무 여신인 실비아는 고대에 이세계에서 쫓겨서 현세계에 왔다고 하는데요. 현세계와 다른 세계는 현재 엘비아가 나왔으며 따라서 엘비아에서 추방당한듯 합니다. 이 때 부정의 신이 실비아를 쫓아내고 후에 하둠에 의해 부정의 신이 검은별에 봉인되었다고 하는데 하둠을 실비아로 보고 카프라스 일지를 통해 하둠을 쫓아낼 만한 힘을 지닌 것은 엘비아의 고대신 고드아이드 이므로 실비아는 고대신인 고드아이드에 의해 현세계로 쫓아내진듯 합니다.

뇌피셜로 오르제카 왕국은 이베도르를 보고 가시나무 여신인 실비아가 하둠에 대항할 수 없다고 생각되어 크자카를 불러내었다고 합니다. 레드베드마운틴은 역사는 승자에 의해 새로 씌워졌을 수 있다고 하는데 하둠을 실비아로 생각하고 이베도르는 하둠의 뱀이 아니라고 보면 더 납득이 됩니다. 오르제카가 어째서 하둠의 하수인만 보고 실비아는 더이상 왕국을 지킬 힘이 없다고 판단한건지 생각해보면 이베도르는 하둠의 뱀이 아니고 엘비아 세계에서 실비아를 쫓아낸 고대신 고드아이드의 하수인으로 생각하면 맞다고 봅니다. 실비아는 이미 전에 고드아이드에게 쫓겨났었고 그것을 알고 있는 오르제카는 실비아가 고드아이드에 대항할 수 없기에 왕국을 지켜줄 수 없을거라 여겼던 거죠.

또 다른 뇌피셜로 고대신 고드아이드는 크자카이다 입니다. 카프라스가 하둠을 몰아내기 위해 쓰는 방법 두가지는 모두 실비아 여신이 아닌 다른 신을 불러내는 것입니다. 카프라스가 불러내려 했던 신은 고드아이드와 크자카 입니다. 둘 모두 고대부터 존재했으며 실비아를 몰아낼 힘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드아이드는 크자카라고 생각됩니다. 엘비아의 고드아이드는 현세계에선 크자카로 불리우는 것이죠. 또한 크자카가 오르제카로 인해 현세계에 오게되면 소망을 들어줄 것이라 약속했습니다. 이 것은 크자카가 한편에선 위협을 가하고 한편에서는 위협에 대항할 방법으로 다른 방법이 아니라 자신을 소환해내면 소망을 들어줄거라 알려줌으로써 오르제카를 꾀어낸 거죠. 그래서 크자카가 당시에 소망의 신으로 불릴 수 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정리해보면 실비아는 엘비아의 여신이었으나 크자카로 인해 현세계로 추방당했고 현세계에서도 오르제카가 소환한 크자카에 의해 다시 엘비아로 쫓겨낫습니다. 그곳에서 하둠으로 불리며 부정의 신을 죽이고 검은 별에 봉인한거죠.

그리고 마지막 뇌피셜은 검은별에 봉인된 죽은 신은 크자카입니다. 하둠이 된 실비아는 복수를 하기 위해 크자카를 죽이고 검은 별에 봉인한 것이죠. 그러면 하둠이 부정의 신을 죽이고 봉인한 동기가 설명이 됩니다. 또한 카프라스의 마지막 발자취인 피의 제단은 별무덤에 위치해있고 검은 별이 위치한 곳이며 카프라스는 마지막에 크자카를 현신하고자 합니다. 즉, 검은별에 봉인된 크자카를 부활시키고자 하는거죠. 그러기에 카프라스가 검은별로 향한 것이구요.

+추가 이 글이 쓰여진 후 12월 17일자 연구소 업데이트로 카마실브를 통해 갈 수 있다는 엘비아가 공개되었습니다. '하둠서버'를 엘비아라고 부르면서 등장했는데요. 하둠서버에는 실비아의 세정령 오기에르, 나크, 발타라가 나온다고 합니다. 실비아의 최근 행적은 현대륙에서 끝났는데 실비아의 세 정령이 하둠의 땅에 있다는건 실비아는 하둠의 땅에 있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비아가 타락했기에 세 정령이 실비아를 막으려 한다는 제 뇌피셜을 첨언합니다.

+추가2 광명의 형제회가 범무덤에서 부활시키려 했던 신은 크자카이고 이 때 카프라스가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됩니다. 브렐린 마을의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따라 크자카에게 기도를 합니다. 별무덤 사태를 일으킬 때 카프라스가 참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카프라스 일지 4권을 보면 카프라스가 마을 사람들에게 미안하지만 균형의 보석을 만들고 크자카를 위해 희생시켰다는 듯한 멘트를 합니다. 이를 보아 카프라스는 검은 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듯 하고 나이대를 생각해보면 별무덤 근처의 행방이 묘연한 '할아버지'가 카프라스인듯 합니다.

+추가3 별무덤의 화로를 보면 뱀이 화로를 감싸고 있는 형상입니다. 별무덤이 크자카를 위한 공간인 것을 생각해보면 뱀인 이베도르를 하둠의 하수인이 아닌 크자카의 하수인으로 보는 제 견해가 맞다는 증거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추가4 마지막 뇌피셜이라고 했던 검은별에 봉인된 신이 크자카라는 것은 뇌피셜이라기엔 너무 오피셜이라서 뇌피셜을 철회해야 할거 같습니다. 광명의 형제회가 믿던 앨리언인 광명의 신은 크자카라고 이미 나왔고 별무덤 이벤트에서 광명의 형제회로 인해 검은별이 떨어졌습니다. 검은별에 봉인된 신이 크자카 이기에 광명의 형제회가 검은별을 떨어뜨리려한 것이라 보는 것이 맞습니다. 광명의 형제회 뿐만 아니라 검은별에는 그림자 기사단이 연루되어 있는데 그림자 기사단의 왕은 벨모른입니다. 벨모른은 크자카를 소환했던 오르제카의 왕이기 때문에 크자카와 밀접한 연관이 있고 따라서 그림자 기사단 또한 크자카와 연관이 있습니드. 그렇기에 그림자 기사단과 광명의 형제회가 협력하여 검은별을 떨어뜨린 것이죠. 검은별이 떨어진 별무덤의 몹들이 모두 크자카와 비슷한 헤어스타일과 생김새를 가진 것도 검은별에 봉인된 신이 크자카라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추가5 엘비아 퀘스트 도중 나온 스토리로 엘비아에 있던 실비아를 현세계로 몰아낸 것은 빛의 신 고드아이드라고 합니다. 또한 고드아이드를 이용해 하둠을 없애려 했었다는 카프라스의 기록이 있었죠. 실비아와 하둠 모두 고드아이드에게 당한 적이 있거나 당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던 만큼 공통점이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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