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반복적인 일상에 제게 유일한 문화생활인 검은사막.
오픈베타부터 시작한지 벌써 5년차가 되었네요.
긴 시간, 검사를 즐겁게 즐기면서 만나온 소중한 인연들
그리고 그와 함께한 가장 특별했던 에피소드를 지금 공개합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분량과 작업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몇주 밤낮을 새며 작업하게 되었네요.
간만에 좋아하는 새로운일에 불태워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실력은 없고 열정만 있는바람에, 인체 뎃생이 형편없어서
미련하게도 많은 장면의 자세를 직접 자세잡고 사진으로 찍고 그걸 보고 그렸습니다.
심지어 태블릿이 없어서 마우스로 그리다보니 손목관절이.....
진심으로 웹툰작가나 만화가들을 존경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다만 작업하다보니 은근히 재밌어서 다른 이야기들도 만들고싶은 의욕이 생기네요.
누구나 다 검은사막을 시작하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저도 이 게임을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도 지인의 큰 도움을 받아왔는데요
그 인연과의 소중한 추억을 재미있게 기록하고자 해당 주제로 작업하게 되었구요,
일단 검은사막하면 강화 아니겠습니까? 매번 터지면서도 결국 동을 띄웠을때의 그 쾌감.
많은 분들께도 공감이 되서 즐겁게 보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