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냥터에 대해 건의할것이 있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이번주에 물약재료가 시스템 메세지로 출력됨으로 인해서 대부분의 물약재료들이
어느 몹한테 나오는지 알려졌습니다.
특히 오네트의 정령수의 경우 세가지의 재료중에서 특히 붉은 늑대부락의 경우
처형자에서 나온다고 확정시되어 알려짐과 동시에 좁아터진 사냥터는 그야말로 아비규환, 전쟁터가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사냥하면서 자리가 어디있고, 분쟁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처형자라는 몹 하나를 넓은 사냥터 내에서 좁은 지역에 분포시켜놈으로서 사냥터를 살리겠다는 의도와도 안맞고
한채널에 고작 두사람이 돌만한 루트를 가지고 있는 곳에서 네다섯 사람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이몹, 저몹 젠 엉키어가고, 가크툼에서 사냥하고있으면 속된말로 온갖 더러운 꼴은 다보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나름 검사하면서 나름 클린하게 서로 눈치껏 매너있게 사냥을 즐겼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사냥터 사정이 받쳐줘야한다는 것을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처형자를 좀더 전체적으로 넓게 분포시켜서, 붉은 늑대부락 사냥터 전체가 사용될 수있도록 해주시던가
아니면 처형자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분포되어있는 몹에서도 드랍이 되게 해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보물이 귀하고 드랍이 잘 안돼서, 노력을 해서 먹어야하는게 맞는데
이런식으로 몇마리 안되는 몹들 겨우겨우 사람들하고 치고박고 싸워가면서 뺏어먹기하자는 식의 보물은 달갑지 않네요.
꼭 패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