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부분의 사냥터는 일부 cc만 들어가거나 아예 면역이거나 하는데
그마저도 몬스터의 저항이 높은건지 cc를 넣어도 10마리중 서너마리만 cc가 걸린다거나 합니다
별무덤에서 별기둥을 깨뜨렸을때 몬스터들이 넘어지고 다운어택 스킬들을 활용하면서 다운어택 문구가 좌르르륵 뜨는 그런 모습들이
사냥할때 시원시원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고 생각하는데요
심층몹은 떠다니고 고대 골램들은 넘어지지 않는다는 그런 설정은 또 이해는 가지만
사냥에서의 액션을 더 크게 충분히 느낄 정도의 효과를 주려면 몬스터에게도 cc 성공 확률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상위 사냥터들은 몬스터의 공속/이속이 빠를 경우 백어택을 노리기가 쉽지 않은데
기절을 걸고 뒤를 잡고 백어택을 노린다거나 하는 플레이라던가
(심층 같은 곳에서 이런 플레이가 된다면 더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넉다운/ 바운드를 넣고 다운어택 스킬을 활용하여 사냥 속도를 높인다거나 하는 그런방식의 사냥을 더 원합니다
(아크만에선 비슷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가시나무 숲에선 불가능한게 아쉽습니다)
아토락시온에서 보스 기믹중 용암 패턴때 기절 cc 3번을 넣었을때 넘어지는 기믹이 있는데 그런 요소들을 활용해서
울루투카, 올룬 같은 보스급 몬스터들의 특정 패턴에 특정 cc를 넣었을때 무력화 패턴 같은게 들어간다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