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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노트 [GM노트] 시크릿 퀘스트 챌린지 : 망국환담 II 길잡이 (최종 수정 : 2020-08-22 02:37)
검은사막 2020-08-20 20:40
댓글 8

 

 

엘리언력 275년, 원대했던 마지막 발렌시아 원정이 실패로 끝맺은 지도 벌써 일곱 해가 지나가 버린 어느 느즈막한 봄날.
세렌디아의 왕, 크루시오 도몬가트는 문득 세월에 녹슬어버린 자신의 모습이 비친 거울을 보고 한탄하였다.

마침 곁에 있던 맏왕자의 부인 록산느가 가느다란 눈빛으로 왕에게 아뢰기를,

전장의 푸른 갈기로 불렸던 폐하의 원대한 과거가 이제 새로운 세대의 자양분이 될 차례가 왔으니,
가장 현명한 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주시고 아름다운 여생을 즐기시면 어떻겠느냐 하였다.

이에 안토니오, 세르히오, 비토리오 세 왕자가 모두 입궐하여 권좌 앞에 무릎 꿇고 하명을 기다리더니,

잠시 회한에 잠겨있던 왕이 침묵을 깨고 묻기를,

"나에 대한 충정과 세렌디아 백성을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고하여라. 그 그릇이 가장 큰 왕자가 다음 왕이 되리라."


 

안녕하세요 검은사막 서비스팀입니다.

 

시크릿 퀘스트 챌린지 : 망국환담 II가 곧 전 세계에서 동시에 시작됩니다.

 

베일에 싸인 그 세 번째 이야기,
이야기의 단서를 찾기 위한 전 세계 모험가 여러분의 여정에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시크릿 퀘스트 챌린지 : 망국환담II 의 의뢰 목표등장인물을 안내해 드립니다. 

 

수수께끼만 같은 의뢰의 단서들.. 해답은 과연 무엇일까요?

부디 모험가 여러분의 도움으로 세렌디아의 왕가, 도몬가트 가문에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시크릿 퀘스트 챌린지 망국환담 II 의뢰

순서

의뢰명

목표를 가리키는 시문

필요 아이템

0

은둔한 사자

-

-

1

늙은 사자

들판에서 태어난 소녀는 황야로 떠나갔소.

소녀는 바람을 타고 달리는 것을 좋아했소.

누구보다 빠르게 달리는 그녀는 이내 외로워졌소.

하지만, 달릴 수 있기에 눈물을 흘리지 않았소.

그녀가 좋아했던 그것을 많이 보여준다면,

그녀는 자신을 닮은 꽃 한 송이를 피워낼 거요.

울지 않는 소녀의 들장미

2

가시돋힌 직언

전란은 언제나 민중의 고혈로 치러내는 법.

부호의 딸이었던 그녀는 민중의 편에 섰소.

신의 이름으로, 신의 힘으로, 신의 허락으로

지붕 위를 달음질했던 그 흔적이 남아있소.

감히 남의 것을 탐하는 자의 것을 탐하여 그녀의 의지를 잇는다면,

길이 열릴 것이오.

정의로운 도둑의 끈

3

충신의 몰락

샛별은 은방울꽃의 술 위에 걸쳐있소.

아그리스가 이곳에 다녀간 흔적이지.

때가 오면 샛별로 향하는 길이 열리지만,

때를 기다리지 않으면 길은 열리지 않는 법.

이 글을 읽는 벗이여, 부디 명심하시오.

보이는 것만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라오.

죽어버린 샛별의 조각

4

어린 사자

긴 밤 지새우고 나면 알알이 맺힐 것이오.

거듭되는 시련에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시오.

강렬하고 아름다운 풍미를 먼저 뽑아내고,

그 향기를 조금씩 연기에 날려 보내다 보면,

아침처럼 싱그러운 미소가 그대를 반기리라.

알알이 맺힌 보랏빛 송이가 그 시작이니...

풀잎마다 맺힌 눈물

5

왕과 왕

그대는 내게 좋은 사냥감을 찾아오라고 했소.

나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 같구려.

내게 있어 사냥감은 오직 하나뿐이오.

그것을 끝으로 다른 사냥을 못 할 것 같소.

더는 나를 찾지 마시오. 가슴에 멍이 들더라도.

숨죽인 채 사냥감의 발소리에 집중하고 있으니.

사랑에 빠진 여인의 입술

6

왕자와 왕자

소금처럼 쏟아지는 별빛 가득한 선창가에서

가만히 서서 서글픈 뱃고동 소리를 들어보오

첫사랑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는지

덧없이 흘러가 버린 세월에 가슴이 시리건만,

내 어릴 적 마음을 그곳에 그대로 두었으니

마음이 이리저리 부대끼다 보면 아니 좋겠소.

낭만을 담은 구름

7

숨겨진 발톱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마음이 어지러울 땐

물가에 가만히 앉아 생각을 드리워 보오.

무수히 많은 생각의 선이 모여있는 끝에

가시처럼 뾰족한 행동의 점이 두드러지니

혹여 그것이 정답이 아니라도 실망치 마시오.

순간의 기지는 결국 근면함을 이길 수 없소.

고요한 나라의 바람

8

탐욕스러운

밀약

하늘 높이, 높이 날아오르던 날개가 처참하게 흘러 녹아내려 버린 그곳에,

내 아무도 찾지 않게 기다릴 터이니,

아아 형제어 부디 나를 기억해주오.

우리의 고집투성이 새로운 정령은 결코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나만 바라보는 별

9

노장의 눈물

이리저리 휩쓸리며 살아가던 세상에서

당신은 어떤 대답을 내놓을 작정이오?

어차피 정답은 중요하지 않소.

당신의 생각도 중요하지 않소.

정말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믿음이오.

사람들이 기억하는 한, 나는 죽지 않소.

악성의 첫 작품

10

버림받은 자들

사나이 콘스탄친의 얼음 같던 가슴에

사랑의 불을 질러버린 그 이름, 니나.

나의 글 위로 꾸며진 무대 위에 그대 모습은

마치 바다를 거니는 종달새처럼 아름다웠소.

꽃처럼 어여쁘던, 그 이름도 고왔던 니나.

니나... 니나... 그대는 벌써 나를 잊었나?

험상궂은 오리 박제

11

독수리의 울분

그대는 혼자가 아니오. 그대가 바로 희망이오.

맞바람에도 날개칠 수 있으니 웃으며 보내주오.

인도하는 빛을 따라가려 하면 길을 잃어버리니,

오직 그대의 믿음을 발판 삼아 네 번 두드리면

마침내 굳게 걸어 잠근 빗장이 열릴 것이오.

하지만 화살 같은 시간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않소.

영혼이 스민 나뭇가지

12

한량의 끝

이것은 우연이 아닌 숙명 같은 것.

내가 원한 세상, 그리고 나의 인생.

지상에선 찾지 못해 떠돌다 보니

뜨거운 열기가 절정에 실린 바로 그곳.

구름을 거닐다 우연히 마주친다면,

둘이 놀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리라.

발가락으로 잡은 사자

13

급작스러운 종전

보시오! 해에서 출발하여 달에게 닿을 때까지.

나는 처절한 비석을 지나 이곳에 와 서 있소.

차디찬 해를 지나 딱딱한 구름을 건너

포근한 달에 닿을 때까지 얼마가 필요하겠소?

먼저 도달하려는 자, 대가를 지불하시오.

나중에 도달하려는 자, 대가에 감사하시오.

보름달을 본 어금니

14

납치된 공주

게걸스레 피를 탐하다 하얗게 질려버린 심장은

녹음이 짙게 우거진 자연의 품으로 삼켜졌소.

그의 등을 두드려 토해내게 할 수 있겠으나,

엉겨 붙은 피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을 것이외다.

아이들이 어미를 뜯어먹으려 다가오거든,

줄을 세워 차례를 지키게끔 훈육하시오.

창백한 백작의 심장

15

전장의 영웅

하얗게 쪼그라들어버린 나의 태양이여,

그대가 내게 준 선물 또한 사그라들었으니 멋대로 사시오.

어차피 당신 인생이니.

너무 애쓰지는 마오. 진다해도 괜찮소.

이제 와 다시 뜨겁게 불타오를 순 없겠소?

그대의 마음에 불을 지필 장작이 여기 있소.

불화살로 엮은 빗자루

16

록산느의 저주

바람 되어 머리를 흩어놓아도 그댄 모르오.

비가 되어 옷깃을 적셔놓아도 그댄 모르오.

나는 출발점에 서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소.

그대는 도착점에 서서 나를 기다리고 있소.

그 사이 그대를 유혹하더라도 흔들리지 마시오.

우리의 아이는 순서대로 태어날 것이오.

아홉 꼬리의 구슬

17

고이 응어리진 여명의 빛

-

-

 

 

시크릿 퀘스트 챌린지 망국환담 II 등장 NPC 및 위치

NPC 등장 위치

 

 

시크릿 퀘스트 챌린지 망국환담 II 추가 안내사항

 

- 이전에 진행되었던 시크릿 퀘스트 챌린지 의뢰를 완료하지 않았더라도 시크릿 퀘스트 챌린지 : 망국환담 II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9월 2일 (수) 정기 점검 전까지 '고이 응어리진 여명의 빛' 의뢰를 완료한 모험가님에 한하여 특별 색상 칭호 <복수>금빛 사자 문장이 새겨진 상자가 9월 2일 정기 점검 시 일괄 지급됩니다. 일반 색상 칭호 <복수>는 완료와 동시에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시크릿 퀘스트 챌린지 : 망국환담 II가 시작됨과 동시에 의뢰의 순서와 관계 없이 모험가 여러분께서 보다 쉽게 해답을 찾아가실 수 있도록 구체적인 힌트가 공지될 예정입니다. 

 

- 숨겨진 보상은 망국환담 II의 모든 의뢰를 완료한 모험가 분들에 한하여 도전할 수 있는 방법과 일정이 별도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8 2
0
ㅋㅋ이거 또 하는구나 ㅋㅋㅋ
2020-08-20 22:21 0
0
하지말라는건 꼭 하죠...
언팩대전은 왜하냐...글구 보상봐라
거상의 반지 언팩러한테 거상의 반지 주겠다니 에휴...
2020-08-20 22:38 0
0
@아리시아홀 언팩이 이미되었다면 지금의 시크릿 퀘스트 이벤트에 답을 아는 사람이 있다는 말인데, 그럼 언팩한 사람은 이미 거상의 반지를 따논 당상이겠네요 ㄷㄷ
2020-08-21 03:24 0
0
참 가지가지한다.
에휴,,,
2020-08-20 23:12 0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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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진짜하실건가요...?
2020-08-21 05: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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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언팩 대응이 되어있는건가요?
2020-08-21 05:54 0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1
금빛 사자 문양이면 자렛가문 악세 상자아님?
2020-08-21 17:48 1
0
나 몇 달째 거반 파밍 중인데... 이걸 언팩러가 쉽게 가져가겠네
2020-08-22 04: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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