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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적어보는 네 번째 캐릭터 건의_차사🌙
2022.05.17 16:04
674 6
최근 수정 일시 : 2022.05.18 10:55

너무도 간절한 첫 번째 캐릭터 건의 : Ver.1-드루이드(Beowulf) / Ver.2-팔라딘(Revenant) / Ver.3-도깨비(Dokkaebi) / Ver.4-블랙스미스(Blacksmith)
재미로 작성한 두 번째 캐릭터 건의 : 인챈트리스(Enchantress)

재미로 작성한 세 번째 캐릭터 건의 : 노움(Gnome-Male Shai)

재미로 작성한 네 번째 캐릭터 건의 : 차사(Agent)

재미로 작성한 다섯 번째 캐릭 건의 : (예정)

사군자(매梅/난蘭/국菊/죽竹) 컨셉 중, 매-매화, 난-란 클래스가 출시되었죠.

과 국은 나오지 않을 수도, 어쩌면 10년 뒤에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컨셉으로 나오면 (개인적으로) 재밌겠다 싶어서 구상해봤던 캐릭터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대나무 컨셉에 중점을 뒀고, 각성에서는 국-국화 컨셉도 살짝 섞어 봤습니다.

'사군자 중, 죽과 국이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까?' 느낌의 What if 게시글이니 재미로 봐주세요

1. 캐릭터 컨셉

2. 전승 컨셉

3. 각성 컨셉

4. 비주얼 컨셉

5. 배경스토리

1. 캐릭터 컨셉 : 차사(Agent)

캐릭터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컨셉은 차사/요원(Agent) 입니다.

한국 캐릭터로 구상해봤고, 무사가 무관의 느낌이라면 차사는 문관 느낌의 컨셉입니다.

전승의 경우 전우치 느낌의 암행어사 컨셉으로 생각해 봤고,

각성의 경우 저승사자 컨셉으로 생각해뒀어서, 둘 다 왕(국왕/염라대왕)의 명을 받드는

공무원 느낌이라 요원(Agent)느낌을 더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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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특징

2. 전승 컨셉 : 암행어사/방랑자(Agent/Wand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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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무기로는 창포검을 사용합니다. 이름에 검劍이 붙어있긴 하지만, 

검은 마무리 용도로 잠깐 쓰는 정도이고 (도사/선비의 느낌을 내기 위함과 동시에 살생을 꺼리는 성격)

대부분의 기술에서 검집을 닫은 채로 검집-지팡이(봉)로 타격하는 공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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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무기는 부적 또는 호패를 사용합니다.

호패의 경우 암행어사가 들고다녔다는 마馬패를 호虎패로 바꾸어 본 것입니다

(호패의 말장난 느낌..!) 금수랑의 페어 캐릭터 느낌이 났으면 해서 적어본 보조무기 입니다.

흑랑과 대치되는 백호를 사용하는 컨셉이고 전승 이펙트인 흰색/검정색과 잘 어울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원래는 합죽선(부채)에 산신을 봉인하여 산신이 쉴 수 있는 땅으로 데려다 주는 느낌의 컨셉과 스토리였는데

컨셉을 변경하면서 호패로 소환하는 형식으로 바꿔봤습니다

부적을 사용할 경우 창포검과 함께 조합하여 재밌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호패를 사용할 경우, 백호 탑승 시 대금을 부는 서포터 형식으로 포지션 변경이 되어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초기 안에서는 죽장도-만파식이라는 컨셉이었는데 설명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아서 그냥 대금을..!)

3. 각성 컨셉 : 저승사자(Messenger/Undert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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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합죽선을 사용합니다. 각성-저승사자를 상징하는 컨셉은 푸른 달이며,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요소이기도 하고 저승사자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엮어봤습니다.

전승과 각성 모두 대나무로 만들어진 무기를 사용해서 죽竹 컨셉이었고,

각성 같은 경우는 저승사자와 흰 국화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국菊 컨셉을 살짝 첨가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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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주얼 컨셉

선이 얇으면서 샤프한 느낌, 사극이 잘 어울리고 선비-문관 이미지의 쿨톤 배우분들로 찾아봤습니다.

이번 캐릭터도 청년/중년 프리셋이 함께 제공되거나, 주름 커스터마이징이 개선되어

다양한 연령대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체형 같은 경우는 하사신(얇은 선)과 세이지 체형(굵은 선)이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캐릭터는 선이 얇은 느낌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하사신의 체형이 참고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굵은 느낌의 캐릭터를 선호하다 보니.. 사견을 약간 더 보태자면 

위자드의 경우 청년/노년 프리셋 선택 시 체형이 살짝 달라지는데, 이런 부분이 참고되어서

중년 프리셋 선택 시 체형이 살짝 더 굵어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렵다면, 커마 폭이 조금 더 넓어져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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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상 레퍼런스

문관 느낌의 한복 의상 위주로 첨부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표현의 폭이 제한적인 것 같아서

개화기 느낌의 의상과 한복과 현대 복장이 믹스된 느낌의 의상 그리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의상과 신부 의상(저승사자와 꽤 어울리는 것 같아서)도 몇 점 첨부해봤습니다

근대 현대 의상이 검은사막의 세계관과 맞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카르키 슈트에 도포를 걸쳤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접근해봤고, 

서양 캐가 공용 옷으로 동양 옷을 입기도 하고, 동양 캐가 서양 옷을 입기도 하듯

검은사막 세계관 속에서도 충분히 동서양 간에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고,

한복과 서양 의상이 적절하게 퓨전 되어도 검은사막 세계관과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5. 배경 스토리

이번에는 간략하고 아주 가벼운 스토리로 작성해 봤습니다.

(강림 도령 설화를 많이 참고 했습니다)

이후, 캐릭터는 일레즈라를 만나게 되고 튜토리얼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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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승 스토리에서, 왕이 그(캐릭터)를 찾기 위한 차사를 보내어 애원합니다.

떠나있는 모든 기간을 유급 휴가로 쳐줄 테니 마음 내킬 때 돌아와 달라고, 돌아온다는 약조만이라도 해달라고 합니다.

이에 어깨가 으쓱해진 캐릭터는, 다시 한번 왕의 명을 받든다고 말하며 도망자/방랑자의 무게를 내려놓고

몸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아무말 대잔치 수준의 정말 가벼운 느낌의 스토리로 작성했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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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스토리에서, 이번에는 염라가 캐릭터에게 차사(차사에 빙의된 상태)를 보냅니다.

염라는 이 땅에도 죽음의 기운이 도사리고 있다며, 이를 알고 이곳에 온 거냐며 캐릭터의 능력에 감탄합니다.

그리고 캐릭터에게 더 많은 권한(합죽선-부채)을 줄테니 열심히 일해보라고 합니다. 

막무가내인 염라의 말을 거절할 틈도 없이, 염라는 자기가 할말만 내뱉고 사라집니다.

캐릭터는 긴 휴가를 보낼 생각이었는데 강제적으로 업무가 주어져서 기분이 몹시 다운되고

침울하고 차갑고 히스테릭한 성격으로 변하게 됩니다. (다만, 억울한 사람들은 그냥 못 지나칩니다)

*각성 컨셉인 저승사자의 경우, 사후세계와 관련된 컨셉이기도 해서

검은사막 세계관과 맞지 않다면, 조선시대 장의사 느낌의 스토리로 표현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구상해뒀던 캐릭터가 하나 남았네요.

언제 다 쓸지 막막했었는데, 막상 하나 남으니까 아쉬워지는 게..
건의망상 중독에 빠져버린 나..

너무 나대는 것 같고 뇌절 같아서 걱정했던, 과거의 수줍은 나는 어디로..

이제는 철판 500겹 수준의 뻔뻔함만 남아버린..

마지막이 될 5번째 캐릭터 건의망상은

독소도 빼낼 겸, 조금 더 기간을 가지고 천천히 찾아뵙겠습니다

뿅..⭐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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