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간절한 첫 번째 캐릭터 건의 : Ver.1-드루이드(Beowulf) / Ver.2-팔라딘(Revenant) / Ver.3-도깨비(Dokkaebi) / Ver.4-블랙스미스(Blacksmith)
재미로 작성한 두 번째 캐릭터 건의 : 인챈트리스(Enchantress)

재미로 작성한 세 번째 캐릭터 건의 : 노움(Gnome-Male Shai)

재미로 작성한 네 번째 캐릭터 건의 : 차사(Agent)

재미로 작성한 다섯 번째 캐릭 건의 : 램페이지(Rampage-Male Sorcerer)

예전에 가니쿠스의 마탄이라는 퀘스트 아이템을 보고

총을 쓰는 남소서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했던 적이 있는데,

각성 커세어가 (작살)총을 사용하더군요.

그래서 언젠가는 총 쓰는 남캐도 내주길 바라며, 작성해봤습니다.

 What if 느낌의 게시물이니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소서러의 페어 캐릭 설정으로 작성하긴 했지만, 

세이지가 소서러와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플레이 스타일은 소서러와 다르게 구상해 봤습니다. 

총을 사용하는 컨셉인 만큼 커세어의 페어 캐릭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1. 캐릭터 컨셉

총을 사용하는 컨셉의 캐릭터라서 '칼슈타인' 의상에 어울리는 남캐를 생각해 보다가

뱀파이어 헌터 느낌의 캐릭터가 떠올랐고, 뱀파이어가 주는 고딕풍의 이미지와 총을

이래저래 연결시켜보다가 후크 선장 느낌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터팬 원작↓에서 후크 선장의 이미지가 뱀파이어와 어울리게 묘사 되기도 해서)

전승을 통해서는 후크 선장&뱀파이어의 느낌을

각성을 통해선 뱀파이어 헌터의 느낌을 표현해보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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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의상 레퍼런스

고딕풍, 바로크풍의 귀족 느낌 의상과 

쥐스토코르에서 프록코트로 이어지는 약간 카르키슈트 느낌의 의상

그리고 뱀파이어 헌터 느낌의 의상 및 약간의 흑마법사풍과 사제복 의상,

마지막으로 자이언트의 BD9 및 워리어/소서러의 밀렌 페도라 느낌의

가벼운 스팀펑크 분위기 의상도 첨부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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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캐릭터 특징

i. 보라색의 마나자원을 사용하며, 후술할 스토리에서 설명 보강

오도어를 포함한 정신력 회복제를 사용하여 회복할 수 없습니다

ii. 정신력 감소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며 (회복 특화 포함)

오직 스킬 발동을 통해서만 회복할 수 있습니다

iii. 근-중거리 사거리를 지닌 캐릭터 입니다

2. 전승 컨셉 : 크림슨 (Cri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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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사슬 낫, 사슬 갈고리 형식의 무기를 착용하는 컨셉입니다.

소서러의 페어 캐릭 설정이었던 만큼 낫을 무기로 활용해보고 싶었는데,

갈고리 형태의 소형 낫을 사용하면 캐릭터 컨셉 중 하나였던

후크 선장의 이미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채용해봤고

족쇄(팔찌처럼 착용) -사슬/체인의 경우, 양손에 진홍 빛의 사슬을 펼치면서 공격할 경우

마치 피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캐릭터 컨셉인 뱀파이어의 이미지와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전승 커세어가 사복검을 사용하는 만큼, 페어 캐릭터 느낌도 내보고 싶었구요)

3. 각성 컨셉 : 램페이지 (Ram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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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권총 크기의 산탄총→나팔총→블런더버스→드래곤을 착용하는 컨셉입니다.

 아무래도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 컨셉이다 보니 검은사막 세계관이랑 어울리는 것도 중요했고,

레인저&아처 처럼 활을 사용하는 캐릭터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총은 보통 활 보다 사거리가 길고 관통력이 높고 살상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총이라는 무기가 등장하면 활이 상대적으로 너무 약하게 느껴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레인저&아처가 사용하는 활 보다 훨씬 더 사거리가 짧은

근-중거리 형태의 산탄총-샷건을 사용하는 컨셉으로 설정해 봤습니다. 

산탄총 중 블런더버스=나팔총=드래곤은 16세기 부터 사용되었다고 하니

검은사막의 시대적 배경도 크게 거스르지 않으면서,

레인저&아처가 사용하는 활의 장점과 특색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4. 배경 스토리

참고 지식 링크

캐릭터는 사건을 겪은 뒤에도 일레즈라에 대한 감정을 버릴 수 없었고, 일레즈라를 계속하여 쫓게 됩니다

스토커 같은 느낌이기 보다는 내가 아는 일레즈라는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며

배신을 부정하는 마음으로 직접 확답을 듣기 위해 찾아 다니는 느낌인 것 같네요

이후 일레즈라를 다시 만나게 되지만 한번 더 배신을 당하게 됩니다 -튜토리얼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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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스토리에서는 마르니와 재회를 하게 되는데,

과거 캐릭터는 흑정령을 다루는 것을 굉장히 겁냈기 때문에

다른 소서러들 처럼 마법을 배우기보다는, 모조품이라서 내구성이 매우 낮지만

가니쿠스의 마탄을 사용하여 스스로를 지켜왔습니다.

마르니가 캐릭터를 구출했을 당시, 이 마탄 또한 굉장히 흥미롭게 생각했었고

이를 개조해 주기로 했다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각성 퀘스트 과정에서 마르니와 재회하여

개조된 마탄을 받게 되고, 총의 동력원이 흑정령이기 때문에

캐릭터는 흑정령과 좀 더 친해지는(?) 시간=퀘스트 과정을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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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 캐릭터가 타리프 마을 NPC와 대화 시 어디서 본적이 있는 것 같다는 대사를 듣게 됩니다.

(캐릭터가 타리프 마을을 떠난지 아주 오래 되기도 했고-일레즈라 3일의 어둠이 엘리언력 277년이니 그 이전-

마르니의 신체 실험=개조를 통해 많은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알아보지는 못합니다)

또한, 각성 퀘스트를 진행 하기전 설산 퀘스트 등을 통해 마르니와 먼저 조우할 경우,

마르니가 아직 마무리 작업 중이니 조금 더 기다려달라는 대사를 합니다.

드디어 구상해뒀던 마지막 캐릭터 컨셉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러프하게 생각해둔 컨셉이 몇 점 더 있어서 무엇으로 마지막 글을 작성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원래 구상대로 총캐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총은 사실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무기인데, FPS게임을 자의로는 한번도 안해본 나

각성 커세어의 사격 모션이 멋있어서 남캐도 저런 멋진 모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 것 같아요.

남캐 위주로 작성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성비 자체가 이미 여캐가 훨씬 많아서

남캐도 여캐만큼 많이 그리고 다양한 컨셉으로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게 되었네요.

여러 RPG 게임을 해오면서, 검은사막만큼 남캐를 잘 만든다고 생각이 든 게임이 없는 것 같아요.

모션도 너무 멋있고 손맛도 좋고 컨트롤하는 맛이 일품인 게임이라서 다양한 남캐가 나와줬으면 싶은데

캐릭터의 컨셉은 늘 정말 멋있지만.. 

시각적으로.. 너무 불 속성 위주에 매번 빨강 주황 노랑 ← 적황색 계열 색상 이펙트이다보니

다양하다는 느낌을 받기가 어렵고 금방 질리게 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ㅜ

에메랄드 빛의 자연이나 바람 컨셉의 캐릭터도
검보라빛의 흑마법을 사용하는 컨셉의 캐릭터도

❄️차갑고 시원한 얼음 컨셉❄️의 멋진 캐릭터도
언젠간 남캐로 만나볼 수 있겠죠?..

남캐 유저도, 여름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차갑고 시원한 이펙트를 쓰는,

겨울에는 눈&얼음 테마에 너무 찰떡같이 어울리는, 그런 캐릭터를 좀 해보고 싶네요..😥

눈물의 감사 편지를 쓸 수 있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