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머리 도감
아프로돈의 지배자, 아그리스
"신을 섬기고 나를 믿는 자, 구원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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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스는 과거 인간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선물하였으나, 끝없는 인간의 탐욕에 분노하여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황금과 풍요, 부를 상징하는 신격인 만큼, 여전히 검은사막 월드 곳곳에서 아그리스의 흔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에메시아의 지배자, 마크타난
"새로운 절망이 이 세계에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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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간을 잿더미로 만들었던 대전투는 모든 용을 수하로 거느렸던 사악한 검은 용, 마크타난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렇듯 마크타난의 이름은 드리간 영지에서는 뿌리깊은 악연으로 남아 대대로 전승되는 중이다.
타오르는 벼락불로 적을 불사르며 종의 보존을 위해 잃어버린 용의 낙원을 찾아 나선다.
마가이아의 지배자, 엘리언
태초에 엘리언님께서 우리 문명족을 창조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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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정의의 신 엘리언을 모시는 엘리언교는 칼페온을 거점으로 대륙 전역에 막강한 위세를 떨치는 거대 교단이다.
수많은 신도를 바탕으로 곳곳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나, 그 이면에서는 부패와 부정의 그림자가 점차 곪아가고 있다.
발키리는 신성 대학에서 육성되는 신의 기사로, 엘리언에 대한 신실한 믿음 아래 전장에 선다.
타락한 신을 정화하고자 결심한 그녀는, 그 어둠을 대신 짊어질 그릇을 준비하기에 이른다.
아레시온의 지배자, 아알
검은별이 우리 모두를 낙원으로 인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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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신 아알은 광활한 대사막의 왕국, 발렌시아에서 유일신으로 숭배받는다.
아알을 따르는 자들은 예언 속 구원의 검은별이 내려와 자신들을 낙원으로 인도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그는 이 힘으로 악신을 토벌한 뒤 고대 메디아의 초대 왕이 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아크술프 왕가의 시작이었다.
보이데케아의 지배자, 하둠
하둠 브후라 카헬리악
???
???
하둠은 신단수를 통해 스스로를 '부활의 여신'이라 자처하며, 검은 태양이 떠오를 때 자신의 이름을 외치라 속삭였다.
대지의 감찰자들이 뒤늦게 그 기만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수많은 이들이 그 목소리에 미쳐버린 뒤였다.
강렬한 사념이 깃들어, 누군가의 감정이 깃든 밤의 조각을 대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