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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딜리타 이후 메인퀘가 재미없는 이유
2024.04.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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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4.04.18 19:16

오딜리타 - 아타락시아&일기장 주인이 주인공이고 모험가는 아타락시아 시다바리&일기장 읽는애

오딜리타 나오면서 개편된 카마실비아 - 일기장 주인이 주인공이고 모험가는 그냥 남의 일기장 읽는애
아토락시온 - 이거 설계한 애가 주인공이고 모험가는 녹음한거 듣는애
겨울산 - 이거 하다가 빡쳐서 글씀. '엄청대박짱멋진 조르다인'이 주인공이고 모험가는 수레나르고 돌깨고 고기캐고 낚시하고 불끄고 잡일하는 시다바리

아타락시아, 캐더린, 바아시카요루, 중2조르다인
얘네 뒤나 닦으면서 R키 고장내고있는데 재미가 있겠냐고

옛날의 스토리는 불친절했지만 간결했고
세부 스토리가 궁금하면 지식이나 서브퀘로 정보를 추측할 수 있었음
그리고 이 검은사막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모험가가 조금씩 개입을 하면서
점점 활약상을 쌓아가는 내용이었지
지금처럼 '어떤 주인공들'의 시다바리 역할이 아니었다는 말임.

새로 나온 퀘스트여도 아침의 나라는 모험가가 활약함. 연화나 돌쇠만 주인공인 스토리가 아님.
울루키타는 바리즈 3세 중심의 이야기여도 얘는 굉장히 곤경에 처한 상태고, 모험가는 예니체리로서 활약함
오딜리타 나오고 개편됐던(3개 분기로 진행했던) 세렌디아~칼페온 퀘스트는 정말 가관이었고
최근 개편으로 다시 옛날 스토리 라인으로 돌아가 괜찮아졌지만 이것도 이소벨 엔카로샤 심부름꾼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음.

옛날 메인퀘에서 크게 바뀌지 않은 메디아, 발렌시아, 드리간, 별무덤 스토리를 보면
(물론 빠르게 진행하려면 동선이 개빡치지만)
모험가가 스토리의 중심이거나, 다들 굉장히 모험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임

지금처럼 하나같이 자기들끼리 아는 내용이나 한참 떠들다가 결론내고 나한테 물이나 떠오라고 하는 스토리가 아님

사실 유저들이 불친절하다고 불평했던건 시스템에 대한거였지
메인퀘 대사를 엄청나게 늘려서 박찬호처럼 다 설명해달라는게 아니었음
솔직히 카마실비아, 오딜리타, 아토락시온, 겨울산은
나 없어도 잘 돌아갈 것 같음

이게 여기서 재미를 느낄 수 없었던 이유라고 생각됨

지금 검은사막에는 메인퀘 개편보다 먼저 해야할 일이 지천에 널렸기 때문에
그냥 앞으로 나올 메인퀘는 '나'를 필요로 했으면 좋겠음
적어도 지시하지 말고 부탁을 했으면 좋겠음
스토리의 다른 주인공을 내세우려고 애쓰지 말고 모두가 자연스럽게 흐름에 가담할 수 있었으면 좋겠음.
그리고 일레즈라좀 그만나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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