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권이입니다

한일 교류전이 끝난지 3일만에 갤과 인벤에서 같은 한국인끼리 싸우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몇자 적습니다
한국이 일본한테 한번도 못 이기고 진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해설 때 부터 이런일이 생길까봐 걱정 했는데 역시 나네요

상호 간의 대결이라 함은 승패를 떠나서 결과에 대해 상대방을 인정하고 배려해줄 때 비로소 멋진 승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스포츠 정신이 나오는거구요 하지만 한국에서 사람들이 욕을 하는이유는 패배를 인정 안하고 아이템 탓, 핑 탓 그저 남탓을 합니다 

이건 한국 PVP에 대해 잘못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선수분들 심정도 이해 합니다 한국을 대표해서 싸우러갔는데 그동안 PVP에 대해 억한 심정을 가지신 분들한테 조롱 거리가 되니까 핑계를 댄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사람의 일은 서로 입장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 인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욕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대표해서 나가신 분들이 싸움에서 졌지만 같은 한국인끼리 물고 뜯는거는 좋지 않은 모습인거 같습니다

우리가 아니면 누가 위로 해주겠습니까

평소에 억한 심정 가지고 계신분들도 이번 만큼은 이해주시고 선수분들에게 수고했다 , 고생했다 따스한 말 한마디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번 교류전을 경험 삼아 한국 PVP 문화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람은 경험을 하기때문에 발전이 있는겁니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미래는 없는거와 다름없습니다
그 누가 도전하겠습니까 ? 사람이 빛날 때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 때 입니다

여러분 게임을 떠나서 일도 마찬가지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 한일교류전 무엇보다 레이라님이 진행 너무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레이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