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사전공지없이! 21년크리스마스 오후 가모스4회출현이라는 건을 깜짝으로 한것은 유저우롱"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크리스마스 오후4시~오후8시에 사이에 벌어졌던
오후4시30분에 인게임내에서만 가모스 2회출현 공지, 그리고 결국 총 4회를 깜짝 소환한 이벤트는
이를 못 잡아서 보상을 못 얻은 유저들에게는 진이 빠지게 하는 명백한 유저 우롱 이벤트였습니다.
검은사막 유저 다수가 인지할 수 있는 사전에 제대로된 공지도 없이 가모스 4회출현이라는 건을 깜짝이벤트 명목으로 한 것은 너무도 터무니가 없습니다.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처럼 살짝 공지하고 깜짝 출현 시킬거면 2회도 과하고 이도 기분나쁘지만, 1회정도로 했어야 했습니다.
2회 출현시켰다고 해도 이를 몰라서, 또는 다른 일 때문에 참여 못한 사람들은 기분이 나쁠 상황인데, 총 4회 출현시켰다고 하니 맥이 빠지고 배신감도 느끼고, 검은사막에 대한 정이 다 없어지네요.
그 시간에 인게임에 접속해있어서 크리스마스 가모스 4회 깜짝출현 이벤트를 즐기신 분들은 나름 만족하시겠지만, 제가 겪은 이런 일이 차후에 여러분들에게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법도 없습니다. 저도 계속 접속해있었는데 딱 그 시간대만 다른 일 하러 갔었거든요. 또 이런 비슷한 일이 다시 발생하여 저같은 더러운 기분을 느끼는 다른 유저분들이 또 생기지 않을까요? 저는 확신하여 말합니다. 이는 정말 돼먹지 못한 운영방식입니다.
깜짝이벤트 자체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가모스4회 출현이라는 이 건에 대해서 이를 충분한 사전공지없이 깜짝출현 시켰다는 것이,
이를 인지하지 못해 못 잡은 사람들에게는 큰 허탈감을 주는 사항이라고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유저 우롱하는 운영을 하는 운영진이 맡는 게임을 하고 싶은 생각도 안들고, 사전에 계획했던 검은사막에 관한 하고싶거나 얻고싶었던 것도 다 훨훨 날려보냈습니다. 더 이상 하고싶지도 않네요. 앞으로 시간 챙겨가면서 가모스나 벨 잡는 짓도 그만하렵니다. 과거에 이벤트 기간체크하면 챙기고, 시간들 체크하면서 보스들 잡아왔었던 그랬던 제 모습들이 정말 바보같네요.
나름 정성껏 글 써 놓은것도 아깝고, 제 이 글이 펄어비스 관계자가 한명이라도 더 볼 수 있도록 시간 날때마다 올릴수있는데는 반복해서 올려보고 이쯤 됐다 싶을때 완전히 떠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