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금없지만,
계묘년을 맞이해서 차피챱을 한번 만들어 보았읍니다.
사실 기존에 만들고 있던것이 너무 질려서 기분전환겸 만든것인데,
훨씬 공을 들여서 만들게 된게 함정입니다.
처음엔 간단하게 그리면서 어떻게 만들지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머리를 완성했습니다.
되게 간단한 작업이지만,
아직 실력이 미숙해서 시간은 오래걸렸습니다.
몸을 만듭니다.
닭백숙 같은 뒤태입니다.
그사이 과정사진을 찍지 못하고 그냥 만들어버렸습니다.
솔직히 몸을 만들때부터 시들해져버려서
빨리 끝내버리고 싶다는 생각에... 기계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완★성
이 차피챱은 설 수 없습니다..자꾸 넘어져요...
그리고, 아직 완성은 아닙니다.
머리띠가 없기 때문이죠.
머리띠까지 만들어서 씌워주고... 이젠 설 수 있게 도와줘야겠습니다.
이제 정말 완성★
차피챱과 많이 닮게 만들고 싶었지만,
머리를 만들고 나서, 전체적인 형태가 잘못됬음을 느꼈으나..
다시 만들기가 너무...귀찮았습니다.
그래도 차피찹스러우니 만족합니다.
언젠가 또 다른걸 만들게 될 날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모든분들 득템하시길 바라며 이만 총총..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