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마르쉘이 출시됐습니다.
유저들은 망토를 제거해달라고 건의를 올려서
바꾸기로 답변을 받았고
바꿔진 마르쉘 : 물결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분명 망토를 가리게 해달라고 했는데 치마가 안가리는식으로 바꿔질줄은 그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당연히 이런 A를 B로 만들어달라 했는데 C를 한 결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어이없어했고
이것에 대한 인벤 기사도 있었습니다.
두번째 건의 또한 투표수 140여개를 모으면서 답변을 들을 수 있게 되었으나
"전체적인 의상 밸런스"
"재질 문제"
그 답변은 납득하기 힘든 근거와 함께 추후 여름을 기다려달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기싸움 같은 패치에 반발하여 건의한 결과 답변은 이랬고 반발이 계속되자 8월 경 심야 토크에서 여름 의상이 한번 더 올해를 기다려 달라라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여름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이번 여름, 지켜야할 선이 있다면서 번복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에게는 망토 off가 안보이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런 기능까지 있음에도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가진 않습니다.
원래 유저들이 원한 마르쉘 물결의 모습
이러한 처사는 망토 가리면 그래도 괜찮겠지, 서비스가 8년이나 됐는데 이번엔 제대로된 여름 의상이겠지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을 저버리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답변하신 사항에 대해 이런 해석대로 마르쉘 너프를 할 수 밖에 없는 암울한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걸까요?
올해 내겠던 수영복을 다시 내달라는 건의가 아닙니다. 그건 정말로 아쉽지만 취소를 하겠다고 공식 공지를 했으니까요. 마르쉘 수정에 대한 답변을 애매모호하게 회피하고 올해 수영복에 대한 약속으로 지금까지 미루어졌던 것입니다. 올해 내겠다고 했던 수영복이 취소되었으니 마르쉘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마르쉘 : 물결에서 비닐 치마를 제거해 주세요
RPG에서 룩은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한 요소 입니다. 마르쉘 비닐 제거를 시작으로 흔히 ABC 패치라 불리는 기싸움과 고간가리개, 털뭉치, 깃털, 사슬이 점차 사라지는 쪽으로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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