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딜리타 성을 마주보는 카마실비아 성을 가보았습니다.
가이핀라시아 사원 아래에 위치한 성을 건널 수 있는 넓직한 다리가 있습니다.
성문은 큼직한 반면 성문 둘레에는 적이 기어올라오기 쉽지 않도록 다듬어지지 않은 바위가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섬 위에 얹어진 형태로 지어진 요새의 모습입니다.
오딜리타 성이 잿빛이었다면 카마실비아 성은 밝은 돌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구조들을 살펴보면 사방으로 뚫려있는 곳들이 많아 침략시 몸을 숨기기 어려워보입니다.
대신 수풀과 나무가 곳곳에 있어 은신하기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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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진 보루는 겹겹이 둘러져있으며 오딜리타 성을 마주보고 있습니다.
또 요새 내부에서의 동태도 넓게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세페르와 대적하는 나르실란이 있을 아름다운 아성입니다.
글 마무리는 카마실비아 하면 생각나는 레모리아 갑옷을 입고 찍어보고 마무리합니다😊
카마실비아와 오딜리타의 충돌을 그리는 장미전쟁이 드디어 열리네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