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3월 1일, 삼일절은 우리나라의 모든 계층이 ‘독립’이라는 일념으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던 날입니다. 신분이나 종교, 직업, 그리고 도시 농촌,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태극기를 들고 일제에 대한 독립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낸 것입니다. ٩(*•̀ᴗ•́*)و 

독립만세운동을 위해 미리 작성해둔 ‘독립선언서’는 서울을 비롯해 평양, 진남포, 안주 등 주요 도시에서 낭독되었으며,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족 운동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처럼 3.1절은 대한민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리게 된 자랑스러운 날이랍니다. ‧⁺◟( ᵒ̴̶̷̥́ ·̫ ᵒ̴̶̷̣̥̀ )

따라서, 삼일절에 대한 바른 설명은 ‘2)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 입니다.

3월 1일, 독립운동 현장에서 직접 낭독한다는 마음으로 독립선언서를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겠죠?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

- 독립선언서 中 -

그럼, 다른 보기의 설명은 각각 어떤 날이었는지 추가로 알아볼까요!

* 최초 민족 국가인 단군 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날: 개천절

*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날: 제헌절

*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 광복절

오답을 선택하신 4.3%의 모험가 여러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삼일절의 의미를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설명]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시작된 대규모 독립운동입니다.

올해가 2020년이니, 정답은 101주년이겠죠?

101년 전, 3월 1일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목숨을 걸고 외쳤을 뜨거운 함성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200주년, 300주년이 지나도 영원히 기억해야 할 뜻깊은 날을

가슴 깊이 새기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٩( ᐛ )و

이번 문제가 헷갈리셨던 분들은 오늘을 계기로 1919년 3월 1일,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설명]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 국기에 대한 맹세문 (2007. 7. 27. 개정)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에는 먼저, 중앙에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이루어진 태극 문양이 있습니다.

그 중 빨간색은 ‘양’을, 파란색은 ‘음’을 의미하며, 양은 상단에, 음은 하단에 위치하지요.

사실 과거에는 태극기 제작 방법이 달라 현재의 태극기와는 양과 음의 위치가 다르기도 했답니다. (ꉺ0ꉺ 놀라운 사실이죠?)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1949년 10월 15일! 오늘날의 태극기가 탄생했다는 사실. :)

그러므로 양과 음의 위치가 부정확한 [GM] 라니와 [GM] 퍼디는 탈락~!

한편, [GM] 알루스틴의 태극기는 ‘건’,’곤’,’감’,’리’ 중 ‘감’과 ‘리’가 사라졌습니다.

어딘가 허전한 태극기, 누가 봐도 정답이 아니죠? ( •︠ˍ•︡ )

그렇기 때문에 [GM] 마리아노의 태극기가 정답입니다.

올바른 태극기 모양, 더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가운데 태극 문양,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태극기의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가운데 태극 문양은 음(陰 : 파랑)과 양(陽 : 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

뿐만 아니라, 네 모서리의 4괘 중 건괘(乾卦)는 우주 만물 중에서 하늘을, 곤괘(坤卦)는 땅을, 감괘(坎卦)는 물을, 이괘(離卦)는 불을 상징하고 있지요. 또한, 4괘는 태극을 중심으로 통일과 조화의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태극기의 태극문양, 건곤감리 하나하나 이렇게 깊은 뜻을 담고 있다는 사실!  ʕ·͡ᴥ·ʔﾉ

101주년 삼일절을 기념하여, 태극기의 뜻과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기리는 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