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리마스터

잠시 후 검은사막이 시작됩니다.

게임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검은사막 런처를 설치해 주세요.

게임 시작을 위해 검은사막 런처를 설치해 주세요.

이미 설치가 되어 있다면 곧 게임이 실행됩니다.
자동으로 런처가 실행되지 않는다면 설치되어있는 런처를 직접 실행해 주세요.

설치 가이드

1 다운로드한 BlackDesert_Installer_KR.exe를 실행하여 검은사막 런처를 설치해 주세요.

2 설치가 완료되면 게임을 시작해 주세요.

새소식

GM노트 2023.03.27 17:17 아침의 나라에 담긴 우리의 신묘한 설화 이야기
8
 









아침의 나라와 함께 살아 숨쉴
~ 우리의 신비한 설화들 ~

아침의 나라 스토리와 우두머리 이야기들 제작의 바탕이된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신비한 우리의 설화들을 미리 만나보세요!

 

[!] 본 GM노트는 아침의 나라에서 만나볼 다양한 설화와 이야기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아침의 나라!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들이 가~득!
'아침의 나라'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야기북
준비된 여러 이야기 중 원하는 설화의 이미지를 클릭해 주세요!
《무당령전》
《구미호전》
《손각시전》
《금돼지왕전》
《두억시니전》
《죽엽군전》
《그슨새전》
《창귀전》

 

 
《무당령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선녀와 나무꾼', '별주부전'을 비롯하여, '구렁덩덩신선비', '바리공주'가 바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데요.


이 설화들이 어떻게 하나의 '무당령전'에 녹아 들어있을까요?

무당령전과 관련된 설화들을 먼저 알아 보세요!

 

참고 이야기 #1, 《선녀와 나무꾼》

어느 날, 한 나무꾼이 사냥꾼에게 쫒기던 사슴을 도와주게 됩니다.
사슴은 가난하여 장가 들지 못했던 이 나무꾼을 위해 하늘의 선녀들이 목욕하는 곳을 일러주었죠.
나무꾼은 사슴이 알려준대로 고이 접힌 선녀의 날개 옷을 훔쳤고, 선녀에게 청혼하여 함께 살게됩니다.
사슴은 아이를 셋 낳기 전까지는 날개 옷을 돌려주면 안된다고도 신신당부 했었는데요.
선녀의 애원에 못이겨 아이가 둘일 때 날개 옷을 돌려주었고, 아내는 두 아이들과 함께 날아가 버렸답니다..


참고 이야기 #2, 《별주부전》

병이 걸린 용왕에게 용한 의원이 '토끼의 간'을 먹으면 나으실거라 했대요.
육지의 생물에게서 간을 어떻게 가져오지 하는 중에 자라가 용감하게 육지로 나섰지요.
자라와 만난 토끼는 높은 벼슬이 주어질거라는 자라의 꼬득임에 속아 용궁으로 향했는데..! 
간을 내달라는 용왕 앞에서 자신이 깜박 속은 것을 알아챈 토끼는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 합니다.
이에 속은 용왕과 자라는 토끼를 육지로 다시 보내주었고 토끼는 이틈을 타 먼 숲속으로 도망갔대요.

 

참고 이야기 #3, 《구렁덩덩신선비》

오랫동안 자식을 원하던 어느 노부부 사이에 구렁이 아들이 태어났어요.
이웃집 세 자매가 아이를 구경하러 왔는데, 그 중 셋째 딸만이 이 구렁이를 예쁘다~하였죠.
이후 구렁이는 그 셋째 딸과 혼인하게 되었고, 첫날 밤 구렁이가 허물을 벗더니 나타난 건 잘생긴 선비!
하지만 이를 질투한 셋째의 두 언니들은 구렁이가 벗은 허물을 불태우게 되었는데요.
이 상황에서 구렁이는 아내가 태웠다고 오해하여 떠나버렸지만,
남은 아내가 여러 시련 끝에 오해를 풀고 다시 함께 행복하게 잘 살게 되었답니다~

 

참고 이야기 #4, 《바리공주(바리데기)》

아들을 원했던 한 국왕 부부가 딸만 계속 낳다 일곱 번째로 나은 바리공주 또한 딸임을 알고 버렸답니다.
노부부에 의해 구해져 길러진 바리 공주는 어느 날 왕이 죽을 병에 걸렸음을 듣게 되는데요.
바리공주는 자신을 버린 아버지임에도 그를 위해 저승으로까지 가서 수많은 역경을 겪게 되고..
그 끝에 구한 생명수, 개안초, 뼈살이꽃, 살살이꽃, 숨살이꽃!
아버지를 되살린 바리공주는 이후 불쌍한 영혼들을 인도하겠다며 다시 떠납니다.


《구미호전》


여인으로 둔갑하는 꼬리 여럿달린 여우에 대한 설화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요.

제주 진국태 설화와 여우누이도 빠질 수 없는 여우 설화 중 하나입니다.


아름답고 매혹적인 자태와 함께 차가운 살기가 느껴지는 여우 요괴.

이번엔 구미호전에 담긴 설화들을 살펴볼까요?

 

참고 이야기 #1, 《제주 진국태》

한 소년이 서당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어느 기와집의 어여쁜 여인을 만납니다.
소년은 단 번에 마음이 끌려 며칠이고 여인과 입맞추며 구슬을 주고 받는 놀이를 해요. (에그머니나 o_O)
이후 몸이 날로 쇠약해지던 소년으로부터 자초지종을 알게된 훈장은 구슬을 삼키라합니다.
이에 소년은 다음 날, 구슬을 삼키자 여인은 꼬리가 여럿 달린 여우로 변했고 소년은 여우로부터 겨우 벗어나게 됩니다!
결국 신비한 힘이 담긴 여우 구슬을 지니게된 소년은 이후 어느 병이던 고쳐내는 명의가 되었대요.


참고 이야기 #2, 《여우누이》

아들만 세명이던 두 부부에게 마침내 바라던 딸이 태어났습니다.
몇 년 뒤, 아들들이 목격하게 된 것은 밤마다 여우로 변해 소와 닭의 간을 빼먹는 누이!
아들들은 이를 부모에게 말했지만 오히려 어린 누이를 나쁘게 말한다며 집에서 쫒아냅니다.
세월이 지나, 장남은 신비한 힘이 담긴 하얀색, 빨간색, 파란색 호리병을 구해 들고 다시 집에 찾아가는데요.
이때 혼자있던 누이가 이내 여우로 변해 쫓아오고 호리병을 차례차례 던져 누이를 처치합니다.


《손각시전》


어쩌면 여러분께 처녀 귀신으로 더욱 익숙할 '손각시'입니다.

결혼을 하지 못하고 죽어, 하얀 소복을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한을 품고 이승에 머무는데요.

 

모험가님은 이 손각시와 하나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게됩니다.

 


참고 이야기 #1, 《도덕산 설화》

어느 날 동네의 부잣집 따님이 병이 들어 죽었대요.
무당은 따님이 처녀 귀신이 되었다며, 한을 풀어주지 않으면 큰일이 날것이라 했는데요.
대감에게 신랑감을 데려오라 지시받은 일꾼들은 이미 혼인한 몸인 어느 도공을 납치해요.
도공은 어쩔 수 없이 이미 죽은 여인과 혼례를 치루고 다음 날 많은 재물을 받고 귀가합니다.
집으로 가던 중 도공의 꿈속에 나타난 여인은 덕분에 한을 풀었다 감사함을 전하였다합니다.


《금돼지왕전》


거대한 덩치로 위협적인 모습의 금돼지왕.

망나니 중의 망나니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요.

 

모험가님과 마주하게될 금돼지왕은, 이 설화의 금돼지왕일까요?

 

참고 이야기 #1, 《금돼지 설화》

어느 고을에 원님이 부임하기만 하면 원님의 부인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대요. 
이에 지혜로운 원님이 새로 부임하면서 부인의 옷에 미리 끈을 매달아 놓았는데요.
이윽고 원님의 부인이 사라지게 되고, 미리 매달아 둔 끈을 따라가 보니 동굴 속에 금돼지와 원님의 부인이 있었습니다.
원님은 금돼지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사슴 가죽인 것도 알아냈어요.
이러한 약점을 노려 금돼지를 죽이고 부인을 무사히 구하였답니다~

  

《두억시니전》


신비한 요술을 부리는 존재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도깨비.

평소 무척 좋아하는 사람들을 '김 서방 ~ 김 서방 ~'하고 친근히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도깨비들의 왕이라는 '두억시니'와 어떤 이야기를 그리게 될까요?

 


참고 이야기 #1, 《도깨비 방망이》

어느 형제가 있었는데 형은 부자였고 동생은 가난하게 살고 있었대요.
어느 날 동생은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돌아오는데 갑자기 도깨비들이 나타났어요.
놀란 동생은 입에 물고 있던 도토리를 깨고 말았는데, 그 소리에 놀란 도깨비들은 헐레벌떡 도망갑니다.
도망간 도깨비들이 있던 자리에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도깨비 방망이가 놓여 있었고 이를 얻은 동생은 부자가 됩니다.
욕심 많은 형은 이를 듣고 똑같이 해봤지만 두 번은 안속는 도깨비들에게 들켜 혼쭐만 났어요~


참고 이야기 #2, 《도깨비 감투》

우연히 자신의 모습을 감출 수 있는 도깨비 감투를 줍게된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 감투를 가지고 마을 곳곳을 돌아 다니며, 남의 물건을 훔치는데 썼어요.
그러다 행인의 담뱃불에 감투의 일부가 타버리게 되어, 아내가 빨간 헝겊으로 기워 주웠는데요..
마을 사람들은 이 빨간 헝겊 조각이 허공에 왔다 갔다하면 물건이 없어짐을 알게됩니다..
이윽고 빨간 헝겊이 나타나기 만을 기다린 마을 사람들이 한꺼번에 덮쳤고, 감투가 벗겨져 실체가 나타난 도둑을 흠씬 때려주었답니다.


《죽엽군전》


보이는 것처럼 대나무 병사, 죽엽군입니다. 앞선 무당령전 만큼 다양한 설화가 엮인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보 온달', 그리고 '만파식적 설화', '경문왕 설화', '미추왕죽엽군설화'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다양한 이야기로 엮인 죽엽군전, 어떤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을까요?

  

참고 이야기 #1,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

온달은 가난하고 못생겼지만 마음씨는 착한 청년이었습니다.
어렵게 구한 약재도 남에게 그냥 주기도 하는 온달은 사람들이 바보 온달이라 불렀는데요.
한편, 어렸을 적부터 자주 울던 평강 공주에게 왕은 크면 온달에게 시집 보내겠다 놀렸어요.
세월이 지나 평강 공주는 온달과 혼인하겠다며 궁을 나갔고 실제로 혼인을 하게 됩니다.
이후 공주 덕에 글을 공부하고 무술을 수련한 온달은 훌륭한 무사로 왕에게도 인정받게 됩니다! 


참고 이야기 #2, 《만파식적 설화》

어느 왕이 자신의 아버지의 뜻을 잇고자 절을 세웠어요.
어느 날 바닷일을 보던 해관이 왕에게 작은 산이 이 절을 향해 둥둥 떠온다 하덥니다.
왕이 배를 타고 그 산에 들어가니 용이 대나무를 바치며 말했습니다.
이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면 천하가 평화로울 것이라고..!
왕은 그 말대로 피리를 만들었고 나라에 근심이 생길 때마다 불어 평온을 되찾았답니다.

 

참고 이야기 #3, 《경문왕 설화》

어느 한 임금이 갑자기 귀가 나귀처럼 길어져서 비밀로 하고 있었대요.
다만 임금님의 모자를 만드는 복두장이만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요.
평생 그 사실을 감히 소문내지 못하다가 죽을 때가 이르러 대나무 숲에서 소리쳤대요.
우리 임금님 귀는 나귀 귀처럼 생겼다! 하고요~
그 후 그 대나무 숲엔 바람만 불면 "우리 임금님 귀는 나귀 귀처럼 생겼다~" 소리가 났답니다.

 

참고 이야기 #4, 《미추왕죽엽군 설화》

적국의 공격으로 나라가 위험에 처하자 대나무 잎을 귀에 꽂은 군사들이 나타나 도왔습니다.
적이 퇴각한 뒤에 대나무 잎을 따라가보니 선왕의 무덤에 잎이 잔뜩 쌓여 있었답니다.
어느 날은 한 명장의 영혼이 회오리 바람으로 그 무덤에 찾아가 이 나라를 떠나겠다 호소했대요.
이에 선왕은 그럼 누가 나라 지키겠냐며 계속 힘써달라 청했고 회오리 바람은 되돌아 갔습니다.
이를 전해 듣게된 지금의 왕은 명장에게 사과하고 명복을 빌며 제사로 예를 갖추었습니다. 


《그슨새전》


'그슨새'를 들어보셨나요?


귀신이나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전해져 내려오는 제주도의 귀신 중 하나에요.

 

낮에 혼자 있는 사람을 홀려 죽음에 이르게까지 한다는 그슨새..!

그 으스스한 분위기를 그슨새전에서 느껴보세요.

 

참고 이야기 #1, 《그슨새 설화》

어느 마을 한 농부가 자신의 친구와 함께 귀가하고자 그 친구의 밭을 향해 가고 있었어요,
근데 보니 그 친구가 밭을 갈던 소의 고삐를 풀더니 그 줄로 목을 감았다 풀었다 하고 있지 뭐예요?
그러더니 이번에는 그 친구가 그 줄을 가지고 비자나무로 가더니 목을 메기까지 했어요.
지켜보던 농부가 놀라 달려가서 그 친구를 구해주었고 이유를 물어보니 이렇게 말했대요.
"도롱이를 닮은 놈이 공중에서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와 내 목에 줄을 걸어 놓으려 했다"고..


《창귀전》


마지막으로 설명드릴 이야기, '창귀전'입니다.

창귀는 범에 물려 죽은 귀신인 만큼 '산군'과도 관련이 있을까도 싶은데요.

 

산군의 실마리가 될지 모르는 창귀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참고 이야기 #1, 《창귀》

호랑이가 개를 먹으면 취하고, 사람을 먹으면 조화를 부린다고 하는데요.
이 말은 즉슨, 호랑이가 사람을 죽일 때마다 그들의 혼령이 창귀가 되어 호랑이의 수족이 되는 것입니다..!
창귀가 호랑이를 이끌어 부엌으로 가서 솥을 핥게 하기도 한다는 데요.
이러면, 집 주인이 배가 고파져 부인에게 야참을 시키고, 이내 호랑이가 있는 부엌으로 향하게 된대요.
아참, 창귀는 또 신것을 좋아하여 매실과 소귀나무 열매를 지나치지 못하고 정신없이 먹는다네요.

 
~ 글을 마치며 ~

설화들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만큼,
그때 그때 이야기가 조금씩 다른 것이 매력적인 이야기인데요.
이러한 부분은 아침의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점!


모험가님께서도 곧 문이 열릴 신 대륙,
'아침의 나라'에서 모험가님만의 설화를 그려보세요!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