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앞서 오전2시 기습발표 오전9시 바로적용 국회 날치기와같은 방식으로

이런 패치, 내용은 둘째 치고 유저가 사과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막말로 총괄디렉터인 본인이 약속한 마르니 밀실 1 시간도 철회하기도 했고...

일단 내용들어갑니다.

일방적인 쟁 삭제, 캐릭터개별의 성향에서 가문성향으로 alt+c 선칼 배제, 마르니 밀실 시간 추가로 인던화 및 인플레 매크로활성화까지

어느 하나 게임에 큰 영향을 끼칠 중요 시스템변화인데

이렇게 진행 한다고요?

인게임에 다툼요소를 잔득 넣어서 분쟁을 유발하고 그걸 해결도 못했으면서 왜 무리하게 게임방향을 꺽는지 의문이네요

지금 무대책으로 저지른 이면에 무슨 문제 있는지 지적할까요?

여명소환한거 동네방네 소문나는데 아무나와서 뺏어서 치면 어떡할건데요? 내 pve데미지가 상대보다 약하면 뺏기는데?(여차하면 벨모른 죽기전에 칼켜서 한번만 죽여두면 절대 딜량 못따라감)

가이핀지하 다른버프 아무나 와서 깨우면 어떡할건데요?

올룬 일반으로 도는데 누가와서 데키아 키면 어떡할건데요?

데키아 키고 사냥하는데 누가와서 스틸하면 어떡할건데요?내 등불 수리비만 소모되나요?

서로 동의해서 하는 맞쟁인데 보호는 왜 있는데요?

합의해서 진행하는쟁인데 월드보스 보호는 왜있는데요?

무이쿤은 아틀란티스인가요?

이제 길드자금은 무한히 쌓아도 되나요? 신입길드한테 수십억단위 은화 인센 뿌릴수 있겟네요?

일방쟁이 불가능하다는점이 상대의 거점전을 과도하게 저격하는 결과로 될건 알고잇나요? 결과적으로 거점전이 위축되는건 알고있나요?

근딜들은 이제 사냥 못하나요? 대부분의 사냥터가 선공에 따라 드랍유저가 결정되는데 무조건 원거리캐릭이 유리한거 아닌가요?

서로 전쟁하자고 동의하고 한쪽길드만 재미보고 설욕의 기회없이 철회하는건 어떻게 하나요?

비유나 은어로 필터로 막을수 없는 모욕에 대해선 그냥 참아야하나요? 문의로 욕설로 인정될지 안될지 오매불망 기다려야하나요?

펄어비스 본인들이 개인간의 분쟁을 길드로 번지게 시스템적으로 마련했다가, 운영방침 변경에 따라 다른방향으로 진행한다면

최소한, 최소한 개인 pvp인 선칼에 대한 완화가 있어야 할텐데 (그래야 개인간의 문제를 개인으로 풀죠)

오히려 가문성향등으로 선칼에 대한 배제 마저 이루고자하네요?

편지에 쓴내용 발췌합니다.

검은사막은 길드 전쟁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모든 필드에서 전투가 펼쳐지는 아르샤 서버, 매일 진행되는 거점전, 매주 진행되는 점령전, 24시간 운영되는 붉은 전장, 시즌으로 진행되는 솔라레의 창, 이벤트로 진행되는 아르샤의 창,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개인 결전 등 다양한 PvP 콘텐츠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아르샤서버  : 회벨세팅 피벨세팅으로 망가졌습니다. 최고수준의 공방합에 방어악세 적중악세까지 없으면 상대를 죽일수 없습니다.

-24시간운영되는 붉은전장 : 23시~25시 까지 극히 일부시간대에만 작동하며, 이미 밸런스가 무너져서 평범한 세팅 리머쿠, 우베누등으론 대부분 1초만에 죽는 전장입니다. 고저차로 원거리들만 일방적으로 킬을 먹고, 양팀의 지형밸런스도 무너져서 특정팀만 높은 승률을 자랑해서 이탈 재접 이탈재접으로 특정팀에 들어가기만을 바라는 현실입니다.

-시즌으로 진행되는 솔라레의 창 : 2시즌 정보 공개할수 있습니까? 못하죠? 전승매구 때문에 더럽혀진 결과니까 공개하면 역풍맞으니까

이번에는 전승 매화로 같은 상황진행중입니다. 

아르샤의창 마지막으로 연지 몇년입니까, 네? 개인결전요 ???

pvp에대한 적절한 개선 없이 방치 및 내버려두면서 다양한 컨텐츠있다고 하면 안되죠

그저 과도한 쟁을 막고 싶엇으면 길드전쟁으로 부터 보호되는 길드쟁 불가능한 채널 몇개 지정했으면 될일을 왜 이렇게 꼬아서 하나요

-----------------------7/29 오후 3시 7분 추가 -------------------------------------------

피드백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위에 예시뿐만 아니라 이번기회로 개발자도 총괄디렉터도 GM도 기억하지못하는 [검은사막이 9년에 걸쳐 밑바닥부터 쌓아온 분쟁요소들 및 언급한 pvp컨텐츠의 불합리함]도 재 점검하기를 바랍니다.

-쌓아온 분쟁요소들-

분야순위, 악세등 희귀품 드랍 알림, 별사탕빼먹기, 히스 심층등 사냥터에서 사망시 엘리언부활 및 요정부활외 사냥터복귀 불가능한 설계, 올룬 가이핀 지상 같은 1채널 1사냥터 설계, 기가고드 외눈박이등 1마리가 억대수익을보장하는 보스몬스터에대한 스틸, 오크캠프에서 나오는 폭류로 인한방깍이 맵전체에 인정되 후속진입한 유저(일명비빔)가 너무 쉽게 몬스터를 사냥할수있는점, 골든벨을 친 사람의 알림이 가문명이 아닌 캐릭명으로 상대에 조롱이 가능한점, 인기자체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점 과 점 형태로 상하좌우에서 사냥터분쟁을 조장한 비취별빛숲, 1인드랍과 5인드랍 에레보크를 따로두어 혼란의 여지와 분쟁의 요소를 제공한 점(심지어 에레보크가 다른 유저가 잡고잇던장소에서 몹을 잡아먹고 출몰하기도함), 고가치 드랍테이블이 있는 특정몹만 빼먹기, 마을범위(안전지대)내에 울타리를 설치불가능하게 하여 재배중에 무력한점 등 그외 저도 인지 못한 다양한 갈등요소가 잇습니다. 좀더 조사하고픈 시간이 있었으면 한데 일단 당장 생각난것만 적겟습니다.

-pvp컨텐츠의 불합리함-

무제한 밸런스, 솔라레 밸런스, 각 단계별 거점 밸런스 다 맞춰주시기 바랍니다.

붉은전장

검은사막 진영 패배율 높습니다. 솔직하게 승률 공개하고 매맞으세요.  과도한 특정팀에 기울어진 지형밸런스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인겜에서 장비변경불가가 양팀의 장비합 밸런스 수평 문제 때문에이면 방셋을 카운트하는 특별 공식 추가하세요 

[지역 점유가 승리 공식인 전장에서 방셋이 얼마나 고가치]인지 알아주세요 

솔라레

지난주 금요일(수정일자로 어제)매화 및 마나번 너프 보았습니다. 주기적으로 확인 및 밸런싱 부탁드립니다.

거점전

오랫동안 거점전에서 방치되고있는 경계지역외 본템적용 수정해주세요

거점전 관련 연구소 내용 보았는데 각단계별 보상의 상향뿐만아니라 미세하게라도 [기존의 2,3단계 거점의 제한된 능력치]를 상향해서 장비상승욕구를 지원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입니다.

악의적인 방해행위 효수 및 처벌규정 변경예고 이후 고객센터 문의 터지고 있었겟죠. "이거 처벌해달라고, 사냥방해 받았다고" "누군가가 전쟁을 걸고 죽였다고"

아마 대화 및 킬데스로그 검증 등으로 엄청난 인력과 시간이 소모됬을거고 그 해결책으로 일방쟁 방지를 고려햇을거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서로 치지 못하면 분쟁이 없어지겟지 하고요

"일방쟁이 패악질의 요소로 사용되고 여론도 좋으니 폐지 하자"  좋습니다.

근데 분쟁요소 그대로 있습니다. 9년에 걸쳐 형성된 인게임의 (부작용이있는)질서 수정하고 싶다면 후폭풍과 펄어비스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 늘어난다는것도 아셔야됩니다. 

이 게임 사냥의 근본은 [내 사냥에 끼어들어온 남을 배제해야 효율이 오른다는점] 잊지마세요 검은사막의 9년이 여기있습니다.

그게 지금까지는 일방쟁으로 인해 무뢰한이나 pvp약자에게 행해졌지만

펄어비스의 패치방향 및 허용범위 안에서 개인 혹은 집단의 이기는 최적형태로 형태만 바뀔뿐입니다.

그런데 혹시, 그런 것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다가 도착한 끝이 던전rpg가 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