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카드리 신전, 역사를 등진 타락한 발렌시아인의 땅,

검은 돌 가루를 먹으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여기는 사이비 집단들이 모인 곳이다.

부패의 신 크자카를 섬기며, 사막 부랑자들이나 모험가들을 납치해 크자카 신에게 제물로 바치곤 한다.

크자카의 부활을 꿈꾸는 무리 중 하나다.

몬스터 종류 및 레벨

1) 기본 정보

52~59Lv 몬스터 위주

근접 : 카드리 투사, 카드리 철갑투사

원거리 : 카드리 흑술사, 카드리 대형 화포

기타 : 카드리 폐허 감옥, 카드리 소형 화포, 카드리 소환석

특수 : 카드리 수문장(매우 강력함), 카드리 지휘관(강력함)

2) 특징

- 사막 지역이 아닌 일반 지역이기 때문에 정제수와 팔각차가 필요 없다.

- 인기 아이템 중 하나인 ‘카드리 수호자의 반지’가 드롭되는 곳이다.

- 다만 거대 협곡에 둘러싸인 곳이라 초행이라면 사냥터까지 가는 길이 고단할 수 있다.

- <수문장>과 <지휘관> 몬스터가 출현한다. 혼자 사냥한다면 <수문장>에게 갑자기 뒤를 맞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한다.

-<마르니의 수석 조수> 얼렁뚱땅 토시에게 마르니의 돌을 구입한 후 사냥을 하면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준비해 가도록 하자.

레벨/장비 조건

발렌시아 지역 사냥터를 크게 Level 1, 2, 3으로 분류한다면 1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아니, 초승달 신전과 함께 1.5 정도가 맞는 표현이겠다.

최소 조건에서 사냥은 가능하나 자칫하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조건을 갖춘 뒤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그게 효율 면에서도 좋다.
 ※ 비각성 캐릭터라면 최소/적정 조건에서 +10을 더해주면 더 좋다.

공략 포인트

1) 주의사항

카드리 투사는 방패로 방어하며 접근해 경직 기술을 쓰고, 카드리 철갑투사는 강력한 기절 공격을 사용하며,

카드리 흑술사는 사방에서 원거리 공격을 퍼붓는다.

지금까지의 전투 경험을 잘 사용한다면 공략이 즐겁지만, 조작이 아직 버겁다면 지옥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수문장>의 경우, 간혹 특정 포인트에서 등장한다.

기본 공격력과 생명력이 무척 높은 편이며, 혼자서는 절대 잡을 수 없다.

또한, 생명력이 떨어지면 강력한 광역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는데 이걸 피하지 않으면

아무리 방어력이 높더라도 금방 차가운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꼭 함께, 함께 사냥하자!

2) 주요 자리 및 사냥 루트

신전 안쪽 원형 폐허부터 북쪽으로 펼쳐지는 길목까지 몬스터 밀집도가 높은 편이다.

적정 장비를 갖추었다면 혼자 해도 좋고, 그렇지 않을 경우 같이 사냥해도 즐겁게 즐길 수 있다.

▶ 쿠니드의 쉼터 거점 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나은 효율을 보인다.

주요 드롭 아이템

세랍의 목걸이 (이 목걸이는 <수문장>과 <지휘관>을 사냥해야만 얻을 수 있다)

카드리 수호자의 반지

검은 마력의 수정 - 용장

카프라스의 돌

고대정령의 가루

고어로 기록된 두루마리

마력이 소실된 아술라 허리띠

요나의 파편

죽음의 흔적

블랙스톤 (무기)

블랙스톤 (방어구)

금괴 10G

카드리 조각 - 흑요석 장식 (조각 3개를 합치면 카드리 수호자의 반지가 나온다)

카드리 조각 - 푸른 고리

카드리 조각 - 루비 장식

카드리의 증표

로사르 장검

로사르 도검

로사르 태도

로사르 권갑

로사르 소검

로사르 지팡이

로사르 도끼

로사르 반월추

요나의 파편

[트렌드] 이용자 밀집도

초승달 신전 등에 밀려 큰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몬스터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철갑을 두른 몬스터가 많아 치는 맛도 좋고, 경험치도 적당하며,

<지휘관> 몬스터까지 등장해 ‘카드리 수호자의 반지’는 물론

효율 좋은 목걸이 ‘세랍의 목걸이’까지 얻을 기회가 있어 훌륭한 사냥터로 인정받고 있다.

혼자 해도 좋지만, 마음이 맞는 친구나 길드원 두 세 명이 여유롭게 함께 하는 것도 추천한다.

지형 특성상 마을과의 거리가 다소 아쉽지만, 주변의 별채를 이용한다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