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48레벨 정도가 되면 서서히 칼페온 남서부 쪽을 준비하게 된다.

칼페온 남서부 쪽은 워낙 넓기 때문에 초보 이용자의 경우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지역 하나하나가 특색이 있고 새로운 경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쯤은 둘러보고 꼭 경험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냥터를 도는 순서는 딱히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레벨에 맞춰 원하는 곳을 경험하다 보면

어느새 쭉쭉 성장해 있는 내 캐릭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북 카이아산] 사냥터의 경우 파티형 몬스터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죽을 수 있어 나중에 오는 걸 추천한다.

또한, 이 내용에는 칼페온 지역은 아니지만

47~52레벨 구간에 갈 수 있는 사냥터 [세렌디아 신전]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다.

[세렌디아 신전]은 세렌디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인족 주둔지(46~48Lv)

케플란 남쪽에 위치한 협곡으로 거인족이 자리잡고 있다.

우월한 신체, 야만적인, 전투 본능에 충실한 거인족의 문화를 볼 수 있다.

이들은 영토적인 야심이 없어 해당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제까지의 삶을 영위하려는 족장 게아쿠와 반대 생각을 가진 탄투가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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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샤 숲(47~50Lv)

칼페온에 살고 있는 고블린 족을 대표하는 만샤의 오두막이 있는 숲이다.

만샤는 인간과 교류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고블린이지만 그를 지지하는 고블린들은 그리 많지 않다.

만샤 숲 곳곳에는 만샤족이 무장하고 여행하는 사람들을 약탈하고 있어 위험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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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툼족 주둔지(48~50Lv)

녹색 피부의 루툼족이 거주하는 지역.

루툼족은 인간의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종족으로 병사를 훈련하거나

무기를 사용하고 주변 메기맨을 부려서 일을 시키는 등 인간의 문화와 흡사한 생활을 하고 있다.

루툼족 출신은 대체로 자존감이 높고, 종족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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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호수 (48~51Lv)

메기맨의 서식지로 다양한 메기맨이 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역이다.

간혹 거대 괴물을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메기맨에게 쫓기다 잘못 봤을 것이라는 것이 주민들의 정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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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 숲(48~51Lv)

고대부터 존재했던 거대한 나무 엔트가 자신의 의지로 이동하게 된 것은 언제인지 정확하지 않다.

다만 칼페온 북부 거대한 나무 숲에 그 비밀이 있다고 이야기되고 있을 뿐이다.

엔트 숲은 울창한 산림으로 일반인들은 쉽게 길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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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아 신전(50~51Lv)

부패의 신을 섬기는 일당이 크자카의 부활을 위해 제물을 바치는 곳이다.

깊고 어두운 밤, 거대한 크자카의 포효가 이 신전에서 시작해 세렌디아 전역에 퍼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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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수도원(50~51Lv)

버려진 수도원은 엘리언교 사제들이 참회를 위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간혹 모험가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지만, 칼리스 의회 측에서는 전혀 조사할 의향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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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페온 신전(50~51Lv)

크자카를 섬기는 일당들이 크자카의 부활을 위해 제물을 바치는 곳이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최근 크자카 소환에 실패해 더 많은 제물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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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세 성역(50~52Lv)

마치 동화에서 나올 것 같은 마녀의 집, 정체를 알 수 없는 수프와 동물들의 뼈, 이상한 연기를 내뿜는 항아리…

헥세 성역은 헥세 마리가 거주하는 곳이다.

마녀로 알려진 헥세 마리는 죽은 사람을 무덤에서 불러내 자신이 사는 지역을 경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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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카이아산(55~56Lv)

칼페온 뒷산 정상으로 도시가 한눈에 보이는 장소다.

칼페온 서남부 산맥과 연결되어 있지만 용이 출몰한다는 소문으로 아무도 접근하지 않는 지역이다.

또한, 최근에는 엔트의 일종으로 보이는 돌연변이 나무 정령까지 출현하고 있어 최고의 위험지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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